EF 100mm F2.0 USM

오늘은 렌즈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꽤나 레어아이템이라고도 불리는 렌즈가 제게는 2개가 있습니다.

바로 예~~전에 사서 망원용으로 잘 쓰고 있는 EF 70-210 F3.5~4.5 USM렌즈와..

바로 오늘 소개할 야외 인물 촬영 전용 EF 100mm F2.0 USM 렌즈입니다.

일단 외관 사진 하나 보시겠습니다..

촬영은 50.4 군이 수고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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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녀석을 중고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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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에 BW 필터까지 좋은 물건 구매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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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이 렌즈 어디서 많이 본 렌즈 같지 않나요?

생긴게 꼭 애기만두..즉 85mm F1.8렌즈와 같다고요?

네..맞습니다.

외형으로는 85.8 100.2 쌍둥이입니다. 크기 거의 같습니다.

디자인도 같고요..같이 USM (Ultra Sonic Motor).즉..조용한 렌즈입니다.

그러나 차이점은 있죠.. 화각에서 이 렌즈가 15mm 더 망원이고..조리개는 0.2 더 어둡습니다.

그러나, 조리개 0.2보다는 15mm가 망원이라는 이점이 있어서

아웃포커싱이 85.8에 비해서 더 좋고..보케도 더 이쁘다고 합니다..

50.4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85.8 보다는 100.2 가 더욱더 차별화된 촬영을 할 수 있어

더욱 더 매력적이었죠..

실제로 신품가격도 85.8 보다 20만원이상 비싼 렌즈입니다.

소량이 들어오는 탓에 신품가격은 거의 65만원하는 렌즈입니다.

하여튼..저는 야외 촬영에 최적화된...전신아웃포커싱이 가능하고..컴팩트한 사이즈의

이 렌즈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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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실수로 거리계 창을 최단거리쪽을 안 찍었네요..

이 렌즈의 최소초점거리는 90mm 즉..마크로는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100mm 하면 떠오르는 렌즈가 있을겁니다.

바로 EF100mm F2,8 Macro 즉 백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렌즈일겁니다.

전 접사촬영의 빈도가 아주 적기 때문에 백마 말고..야외용 인물전용 렌즈인 100.2.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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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를 씌운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꽃무늬 후드가 아닌 밥통 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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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는 아마도 85.8렌즈에도 호환될듯한 ET-65 III 후드입니다.

이정도면 외관/성능에 대한 소개는 충분히 되었죠..

샘플사진은..앞에 한번 올렸고..이후에도 계속 올라갈 모델 출사 사진등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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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느낌은요?

L렌즈를 붙이려다 135L 때문에 못 붙였다는 평이 있을정도로...

최대개방에서의 선예도도 뛰어나고, 아주 조용하게, 빠르게 포커싱을 하는

아주 좋은 렌즈입니다.

야외출사에, 그리고 크롭바디가 아닌 1D 나 5D 계열에 강력 추천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가격대 성능비에 있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