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2007 India88 인도야 안녕!! - 인도여행의 마지막 행선지 - 쿠트브 미나르 (Qutb Minar) 휴..사진도 다 보정해 두었는데, 이렇게 마지막 게시물을 올리기까지 1주이상이 걸릴지는 몰랐습니다. 암튼, 드뎌 2007년도 갔다왔었던 인도여행 사진의 마지막이랍니다^^ 밤 비행기였기 때문에, 오후에도 여유있게 한 곳을 더 갈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행선지는 바로 쿠트브 미나르 라는 유적지 입니다. 여기가 어디냐 하면... 쿠트브 미나르(우르두어: قطب منار, Qutb Minar)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양식이 혼합된 높이 73m의 5층 석탑이다.무슬림이 인도 정복을 기념하여 세운 탑. 1층은 힌두양식, 2·3층은 이슬람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노예왕조의 쿠트브 딘 아이바크가 델리 정복기념으로 1193년에 건립을 시작하여 1368년에 완공되었다.각층 사이에 발코니가 있고, 내부는 나선형의 .. 2017. 3. 17. 인도 여행의 마지막날 - 후마윤의 무덤 (Humayun's Tomb) 드뎌 이 글이 2007년..그러니깐, 10년전 제가 배낭여행으로 갔었던 인도여행 사진의 마지막입니다. 미루고 미루었던 결말을 이제 맺네요^^ ------------------------------------ 라고 자신있게 적었는데, 글 적다보니 한군데 더 갔었네요. ㅋ 이 다음 게시물이 마지막입니다^^ 자, 시작합니다. 자마 마스지드를 뒤로 하고, 저희는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후마윤의 무덤으로 향합니다. 후마윤은 무굴제국의 2번째 황제입니다. 40대의 나이에 궁정 도서관 무덤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죽었고, 그의 처가 후마윤을 기리기 위해 지은 인도 최초의 정원식 무덤입니다. 또한 타지마할과도 상당히 유사한 형식으로 지어져서 건축물로써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세계문화유산이랍니다. 음...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2017. 3. 5. 인도 최대의 이슬람 사원 -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 무려 6여년만에 인도사진을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2007년도에 갔다왔고, 열심히 블로그에 올리다가 2010년 이후로는 다른 사진들에 밀려, 가족에 밀려 미쳐 올리지 못했던 사진들... 인도에 대한 추억으로.... 마지막날 이야기들을 이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전 게시글은 여기서 끝났습니다.2010/07/15 - [Travel story/2007 India] - 사원 가는 길 (The Road to 자미 마스지드) - topaz adjust 테스트 사원 바로 앞의 시장과는 달리 약간은 정리된 분위기죠? 높다란 계단위를 올라가면 바로 사원 입구가 나오게 됩니다. 그 안을 들어가면 아마 타지마할과 같은 멋있는 건물이 나오겠지요? 자, 올라가봅니다. 인도 최대 규모라더니...입구에서 본 풍경만.. 2017. 3. 2. 사원 가는 길 (The Road to 자미 마스지드) - topaz adjust 테스트 오랜만이죠? 요즘은 왜 이리 블로그 하기 힘든가요?^^ 저도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나니, 출퇴근 시간이 거의 1시간 더 추가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낮잠을 청할 경우가 많다! 그리고, 퇴근후에도 아내와의 시간에 집중하다보니, 혼자 사진 보정할 시간이 없다?^^ 크게 둘이겠네요... 오늘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아내 혼자 TV보게 두고서는 간만에 사진 작업 해 봤습니다. 네, 벌써 갔다온지 3년 되어 가는 인도사진들입니다^^ 마지막날만 마무리하면 인도이야기도 끝나는데, 빨리 서둘러 보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도사진 올린게 벌써 5개월 전이더군요--;; 반성에 또 반성!!! ----------------------------------------------------------- .. 2010. 7. 15. 인생이란...(아그라에서 만난 인도할아버지)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결혼한지 2달이 되어 가는 애쉬입니다. 요즘은 왜 이리 바쁜지 모르겠네요. 회사일에 치여서, 주말에는 또 가족행사들로 제대로 쉬지도 못했더니..... 에구에구 오늘 오후는 잠깐 덜 바빴더니, 그만 졸음이--;;; 그래도 꿋꿋하게 참고, 잠깐 난 시간에 사진 한장 올리고 갑니다. 재탕에 삼탕까지 하는 이 사진이지만, 가끔씩 봐도 참 좋은 느낌이 들어서 또 올려봅니다^^ 이 할아버지와 한마디 말도 못 나누었지만, 이 분은 그냥 이렇게 턱 괴고만 있어도, 인생을 느끼게 해 주더랍니다. 인생 머 별 거 있나요? 나중에 이 할아버지 연세되어서 턱 괴고 고민했을때, 후회하지 않을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지긋이 돌이켜보면 눈감고 음미할 수 있으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합니다. 자, 오늘은 .. 2010. 6. 22. 뉴델리의 붉은 성, 레드포트 오랜만입니다. 다들 설날연휴 잘 보내시고 오셨죠?^^ 수술이다 휴가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해서 입원도 하고, 간만에 리뷰도 쓰고, 제가 사랑하는 아가씨와 맘을 다시 확인하는 의식도 했고, 네번째 조카도 태어났고^^ 연휴끝나고 나니..회사는 또 왜 이렇게 바쁜지...이것저것 하느라, 사진은 거의~~~ 소홀하네요..찍어놓고 백업 못한 사진도 많구요^^ 그러다보니 블로그도 이렇게 간만에 글을 적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회사 야간당직 근무중이라는--;;) 바쁘지만, 사진은 올려야겠고, 그래서 후다닥 포토샵 보정도 안하고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네, 오늘 이야기는 레드포트입니다, 말 그대로 붉은성입니다. 그 웅장함에.. 2010. 2. 17. 다시 뉴델리로! 레드포트 가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요즘에는 왜 이렇게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가는지요~ 정신이 없네요~^^ 자, 오늘은 또 다시 인도 뉴델리의 이야기입니다. 네, 바라나시에서 밤기차를 타고 거의 12시간을 달린 우리! 저렇게 8시 49분에 뉴델리역에 도착! 다들 야간기차의 소음과 진동에 지쳤지만, 그래도 마지막날이라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첫 코스는 뉴델리의 명물중 하나인 "레드포트" 말 그대로 붉은성입니다. 자 같이 가보실까요?? 택시가 중간에 정차해서 연료를 넣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CNG, 즉, 천연압축가스입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을 받는다고는 하는데~ 흠.... 가스 집어 넣는 곳이 바로 이렇게 아래쪽! 왠지 좀 어설프죠?? 천연가스라 좋다고는 하지만, 주입방식이 왠지 모르게 불안한걸요?^^.. 2010. 2. 1. 뉴델리행 기차안에서 만난 아기천사 이야기 그 꼬마를 본 건 바라나시를 떠나 뉴델리로 가는 기차 안이었습니다. 야간기차를 타고, 이제 거~의 여행의 종착지인 뉴델리로 거의 다 온 아침이었네요... 유난히도 아이들을 좋아하는 저였기에,,, 저~기 밝은 햇살을 홀로 받고 있는 저 꼬마에게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애기야~~~ 애기야~~~ 왠 낯선 이방인이 신기해 하며 다가서자, 깜짝 놀란 애기!, 아아 너무 귀여워요~ 엇, 이 표정은???? 요즘 유행하는 뭥미?? 표정?^^ 가까이서 본 애기의 모습은....와우....저 큰 두눈, 멋지게 드리워진 쌍꺼풀~ 긴 속눈썹! 키약~~~ 이건 머 거의 아기천사의 모습이었습니다. 뭥미? 표정을 짓던 꼬마도....어느덧 저의 카메라에 익숙해져 갑니다. 그럼 그렇지~ 조카들을 델구 놀던 제 실력이 어디가겠.. 2010. 1. 18. 바라나시 > 뉴델리로 가는 기차 안에서.. 바쁘다 머다 해서 한~참 여행 사진을 못 올렸더니..... 인도 사진은 올린지 벌써 2달이 되어 가는군요^^ 간만에 인도 사진 올립니다. 2년반전에 갔었던 인도 사진이 아직 남아 있다니.... 제가 생각해도 징~~합니다~ 자, 드뎌 마지막날 입니다. 바라나시를 떠나 뉴델리로 가는 야간기차를 탑니다. 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특이하죠? 양옆에 곤봉을 들고 있는 경찰이 눈에 뜁니다. 아마도 공짜 탑승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력시위를 하는 거겠죠? 그리고 우측 경찰뒤에 살~짝 보이는 인도의 현실.... 네, 저렇게 바닥에 드러누운 사람들 참~ 많답니다. 저기 우리 일행중 동철형의 튼튼한 뒷모습이 보이네요^^ 바라나시역 플랫폼 모습입니다. 1번 플랫폼이네요.... 세븐업을 파는 상점도 보이고, 사람많은건 한국이.. 2010. 1. 6.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