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2008 South Vietnam27 무이네 해변에서 만난 아가씨, 황홀한 일몰, 그리고!! 랍스터!! 아, 건강검진에다 수면내시경 하고 와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지만, 그래도 다행히 어제 미리 보정해 놓은 사진들이 있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때는 다시 2008년 남부 베트남 여행이랍니다. 베트남의 조용한 해변도시 무이네... 이 곳에서도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야간버스를 타고 다시 호치민으로 향해야 했던 것이죠... 해변가에서 만난 아가씨... 너무 귀여운 모습에 다가가서 사진기를 들이댑니다. 윽, 절 보더니 울어버리는 이 아가씨... 음. 아가씨 사진 100% 성공률의 애쉬 신화가 여지없이 깨지는 순간이군요... 거참, 꼬마 아가씨들은 나 좋아해야 되는데.... 이제 나도 오빠가 아니라 아저씨라 그런가요? 쿨럭~ 바닷가에서 조용히 일몰을 즐기는 베트남 사람들.... 여유롭기 그지 없습니다. 저도 잠시 앉.. 2010. 7. 29. 무이네 호핑 투어! 바다로 바다로!! 잘 들 지내시죠? 신혼의 재미에 푹~빠져??^^ 블로그에 한참 소홀한 애쉬입니다. 오늘은 투표들 많이 하셨나요? 네, 전 모처럼 여유있는 선거날이 되어서 귀중한 한표 행사하고 나왔답니다. 아직 서울시장 투표결과는 오리무중이군요! 개표가 한참입니다... 오늘은 오래만에 베트남 이야기 좀 하렵니다^^ 제 여행사상 거의 처음으로 편하게 쉰 곳, 바로 베트남의 무이네 이야기 계속 할께요~ 바닷가에 편하게 쉬다가....그래도 바다로 한번 가야 하지 않겠냐~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바다로 호핑 투어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무이네란 곳은 베트남의 타지처럼 여행 프로그램이 발달해 있진 않습니다. 그냥 숙소 근처 배 가지고 있는 사람 눈에 띄어서 얼마줄께~ 바다 이쁜데로 가자! 머 이런식이었습니다^^ 자! 바다.. 2010. 6. 2. 니들이 사탕수수맛을 알아?? 다소 자극적인 제목인 것도 같습니다만~^^ 베트남 남부 지방에서 특히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사탕수수 쥬스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무이네 길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저 기계... 우리의 갈증을 해결해줄 고마운 사탕수수 주스를 만드는 기계였길래 반갑게 다가갔습니다. 허걱,,, 누...누구세요~~~ 먼가 맛나게 먹다가 깜짝 놀란 표정을 보이는 저 꼬마...흠... 아침부터 땀 줄줄 흘리며 다니는 우리 일행이 그렇게 무서웠니?--;; 암튼, 아빠 계시니? 어느틈에 스르륵 나타나신 아버지~, 우리 주문을 받아 열~심히 기계를 돌리십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저 기계는 음..영어로 스퀴즈..말 그대로 사탕수수 나무를 압착해서 그 즙을 짜내는 기계예요~ 한번 두번 , 보통 세네번은 반복해서 짜 내면 사탕수수 쥬~스가 .. 2010. 2. 3. 모래 썰매 타기! (무이네 화이트 샌드 모래사막) 이야, 벌써 무이네 이야기 쓸 시간이 돌아왔네요..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하다보니 여행기의 반복주기가 빨라진듯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무이내의 명물 "화이트샌드" 모래사막 이야기를 좀 더 해 볼까 합니다^^ 짧은 모래썰매를 타고 몸을 푼 뒤! 최대높이를 자랑하는 한 모래언덕에 앉아서 잠시 숨을 고르는 우리 일행들입니다. 저기 앉아서 보는 화이트 샌드의 풍경입니다!^^ 마치 그림과 같은 장면입니다. 더위만 아니었으면 좀 더 여유있게 이 풍경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요^^ 덥고, 또 재밌는 모래썰매 놀이에 빠져서 이런 풍경을 대~~~충 찍고 왔다는게 아쉽네요~ 잠시 뒤로 물러나 우리 일행과 사막을 같이 담아봤습니다. 제 발자국 퐁~퐁~ 하고 뚫려 있는거 보이시죠? 네, 사막은 사막이라 발이 .. 2010. 1. 21. 무이네 화이트 샌드에 발도장 찍다 자주 올리겠단 다짐을 하지만, 또 5일만에 게시물을 올리게 되네요^^ 주말을 좀 빡세게 보냈더니, 후유증으로 잠~깐 고생했었답니다~ 오늘은 2008년 여름의 베트남 이야기를 계속 해 볼까합니다. 누구발이게~~~요?^^ 네, 발가락이 그렇게 잘 생기진 못한 제 발이네요^^ 머 벌써 다녀간 여러분의 발자국도 있지만, 제 인생 최초로! 사막에 발 디뎠습니다! 야호~ 네! 바로 이곳이 "화이트샌드"라고 불리는 사막입니다. 아주 자그마한 사막이긴 하지만, 사막 끝까지 가려면?? 휴..엄두도 안 납니다. 사막은 걷기 무지 힘드는거..아시죠? 발목까지 모래가 쑥~쑥 빠져서 몇배로 어려워요~ 저 멀리 두분은 유럽에서 오신 분들?? 인듯^^ 그냥 스쳐지나갔죠~ 베트남 여행을 기획하고 사람들을 모았던 형석군! 벌써 1년반.. 2010. 1. 13. 무이네 사막으로 가는길 (화이트 샌드) 잘 들 지내시죠? 요즘 블로그를 너무 게을리 하는것 같습니다. 나름 변명으로는 일하느라 매일 12시 넘어서 퇴근했다는거~^^ 일찍 퇴근할때도 다른일땜에 바빠서 블로그에 들어오지도 못했다는거^^ 여러 이웃분들 블로그 찾아가는일이 소홀한거 이런말들로 때우려고 합니다만^^ 네, 간만에 사진 올려봅니다. 벌써 1주전에 올릴거 만들어놨지만, 오늘 아침에야 조금 여유가 되어서 적어봅니다. 2008년 여행했던 베트남 남부 여행중 "무이네" 이야기입니다. 무이네에는 아주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 화이트샌드라는 사막인데요.. 그리 크지도 않은 사막이 해변에 있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답니다. 저도 바로 그곳으로 찾아가려 합니다. 하늘이 정말 아름답지 않아요? 이 무이네의 정말 큰 자랑거리는 때묻지 않은 자연, 자연.. 2009. 12. 4. 여행을 떠나자!! (부제 : 그녀들만의 라이딩!) 베트남 무이네에서.....감히(?) 우리 구형 지프카를 추월해간 멋진 아가씨들!! 와우! 우리네 아가씨들이 저런 일탈을 맘~껏 꿈꿀 수 있을까? 사진보다가 그냥 기분좋아지는 느낌 들어서 딱 요 사진 하나만 올려봅니다^^ ::: 2008 베트남/무이네 ::: ::: Canon EOS-1Ds MK2 & Canon EF 16-35mm F2.8L ::: 2009. 11. 4. 무이네 소경... 무이네 [Mui Ne] 베트남 남부 판티엣(Phan Thiet) 부근에 있는 해변 휴양지 도시민들을 위한 한적한 휴양지로, 호치민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이 걸린다. 길이 약10km에 이르는 긴 해변을 따라 소규모의 리조트호텔,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으며, 파도가 거칠고 높아서 서핑·윈드서핑을 하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부근에 있는 '피싱 빌리지(Fishing Village)'에서는 둥근 바구니처럼 생긴 전통 배 '퉁'과 그물로 물고기를 건져 올리는 베트남 사람들의 고기잡이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이네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져 있는 곳에는 지름 약 2~3km 규모의 모래언덕(Sand Dune)이 있는데, 사막과 같은 풍광과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무이네 바닷가 .. 2009. 11. 2. Fairy Stream #2 무이네의 명물 저번에 이어서 Fairy Stream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이 신났어요~...저 웃음들 보이죠? 비록 시작할때와 끝날때는 어김없이 돈을 요구하는 아이들이긴 했지만, 페어리 스트림 걷는 동안 그들이 보여준 웃음은 가식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이곳을 좋아하고 즐긴다는게 느껴졌어요~ 오~ 그 어렵다던 헤드뱅잉을 이 모래위에서~~??? 한 친구에 뒤질세라 또 멋진 비보이춤을 보여주는 장난꾸러기 꼬마~^^ 머가 그렇게 좋아서 얘들이 난리냐구요? 흠...이렇게 멋진 풍경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작은 시내를 중심으로 왼쪽은 완전 붉은 모래, RED SAND 이고, 오른쪽은 수풀로 가득한 독특한 대비... 자, 우리 일행들 기념사진 한장 찍고~ 어이 꼬마야..너도 같이 찍자....왜 거기 있어? 플레어 작살!!! 그래도 멋.. 2009. 10.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