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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story/OS & Util....

안드로이드 SSH 무료 클라이언트의 최강자 Server Auditor 간단 소개...

by 애쉬™ 2013. 3. 15.


안녕하세요.   요즘 얼마전에 소개드렸던 포고플러그인에 푹~~빠져 이것저것 만지느라, 블로그는 아예 뒷전으로 던져 놓은 애쉬입니다.


포고 만지면서 이것저것 알게 되는 유틸 소개해 드리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포그플러그인은 기본적으로 리눅스 시스템입니다.


거기다가 저 같은 경우는 데비안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웹서버나 mpd 서버, ftp 서버, 토렌트 서버등을 설치해서 잘 활용을 하고 있지요^^


포고플러그인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서버로.. 따로 모니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원격으로 포고플러그인에 접속을 해서 서버관리를 해 줘야 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SSH 란 것이죠...




예전 MS-DOS 사용해 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바로 그 도스와 같은 검은창에 명령어를 집어넣어서 사용하는 것이 SSH란 녀석입니다.


비슷한 녀석으로 TELNET 이란 녀석도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네, 그 텔넷이란 녀석이 보안이 약해서 보안을 강화한 녀석이랍니다.


Secure Shell 의 약자로 SSH로 표현하는 것이죠!!


PC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기 때문에 쉽게 SSH 접속 클라이언트들을 이용해서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편집기나 여러프로그램에서 펑션키, CTRL키 등을 입력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PC에서는 키보드에 그런것이 물리키로 있어서 


쉽게 누를 수가 있쟎아요~


그런데,,안드로이드에서는 문제가 생깁니다.


자, 본인들 휴대폰 열어서 보세요~ 


안드로이드 키보드의 최강자 갑중의 갑!이라는 Q2 키보드입니다.





확장키보드로 방향키, 숫자키보드까지 지원하는 녀석이지만, 어디에서 펑션키나, 컨트롤키, 알트키, ESC키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래서 문제들이 많이 생깁니다.






자, 모바일로 SSH를 접속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명령줄에서는 아무 상관없습니다만!


방향키가 없으면 PC에서 간단히 화살표를 위로 올리면 되는 히스토리 기능을 못 쓰고, 


편집기에서 저장할때 써야 되는 CTRL + X 키를 못 누르죠...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생깁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SSH 클라이언트를 구해봅시다.


구글플레이 들어가서 SSH라고 검색하면  무료 클라이언트들이 이렇게 나옵니다.





오~~ 커넥트봇!??  사용자가 젤 많네...젤 좋은가보다.....하고 다들 ConnectBot을 설치하십니다.


저 역시 이 녀석을 첫 클라이언트로 삼았지요~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깔~~끔하긴 한데...


자동로그인도 조금 어렵고...무엇보다 키보드 지원이 약합니다.




이렇게 CTRL, ESC 가 지원됩니다.   일단 CTRL키를 치고 영문자를 치면


CTRL+영문자 로 인식되어서 편집기는 어느정도 해결가능합니다.




그러나..



자, 젤 난감한 화면입니다.


윈도우의 작업관리자와 비슷한 Htop이란 녀석을 실행했을때의 모습입니다.





메모리 상황, 실행되는 프로세스 들 잘 보입니다. 


보는거야 상관없는데, 기능을 이용해서 쓰거나 끝내려면 펑션키를 눌러야 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커넥트봇에서는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편법으로 안드로이드에서 펑션키가 되는 키보드를 받아서 설치하고 SSH이용할때만 


키보드를 바꾸어주는 것도 있지만, 귀찮아서 못 씁니다.--;;




그래서 커넷트봇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두번째로 선택한 클라이언트가 바로 JuiceSSH 입니다.


오~ 접속하기전 인터페이스도 미려합니다. 아이콘도 오렌지로 이쁘고요~^^


키보드 지원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식입니다.





보이시죠? 네.. 자동로그인도 지원하고... 자신의 키보드위에 화면을 터치하면 그때마다 이렇게


펑션키 컨트롤 탭 화살표 홈 키등 필요한 모든 키가 나와서 아주 쉽게 SSH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베리굿!!!  근데 단점이 하나 있네요..


바로 새로 생겨난 키보드 만큼 보이는 화면이 작아진다는것!


그것빼고는 불만이 없어서 어제까지 잘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로운 녀석을 알게 되고, 이 녀석을 메인 클라이언트로 삼게 되었으니


바로 Server Auditor 란 녀석입니다.


아마도 어플 이름 자체가 SSH 란 말이 없어서 그리고, 아까 보신것처럼 


바로 SSH 검색에 안 나와서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평은 엄청 좋네요... 


커넷트봅은 꽤 오래된 프로그램이라 사용자가 두텁지만,  이제 버젼이 1.2일 정도로 신생프로그램입니다.



자, 이 녀석의 화면은 이렇습니다.





자 이렇게 키보드로 인한  화면 축소는 없고, 투명하게 기본 터미널 화면위에 키보드가 뜹니다.


ESC, 펑션, 컨트롤, 알트키가 보이고. 


또 숨어있는 방향키가 있습니다.


바로 스와이프 기능이죠... 터미널 화면을 좌우 상하로 쓸어주면 화살표 키를 치는것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자동로그인도 지원하고,  색상 테마도 꽤 다양하게 지원해서 원하시는 색상으로 화면을 꾸밀 수 있답니다.







평션키를 누르면 저런 창이 나와서 키를 터치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제 커넥트봇 처럼 종료할 방법을 몰라,  접속을 끊는다거나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불편함을 고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juiceSSH나 바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렇게 손쉽게 화면터치로


모든 기능을 제대로 사용가능합니다.




머, 사실 최강자란 말을 감히 붙이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제가 파악한 바로는...이라는


단서가 붙겠네요!!  더 좋은 어플 추천! 언제든 환영입니다.





참, 덧붙여서 윈도우용 클라이언트를 잠깐 소개하자면^^


대부분 많이 쓰시는 프로그램이 Putty 란 녀석입니다. 


이 녀석도 좋긴한데, 자동로그인이 안 되는 것 같고, 업데이트도 2009년 이후로 없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오픈소스 녀석으로 추천하나 합니다.


아, 더 기능이 좋은듯한 Xshell4 란 녀석도 있으나, 개인용으로만 무료이고


회사에서는 라이센스를 받아야 사용가능한 녀석이라... 


완전 무료인 오픈소스, 거기다가 업데이트도 잘 되는 녀석으로 추천드립니다.


바로 Terra Term 이란 녀석입니다.


설치할때 애드온중 테라텀 메뉴를 설치하시면 자동로그인 기능도 있고 아주 쓰기 편하군요!^^





블로그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녀석들이 참 많은데,,요즘은 왠지 게을러져서 저 혼자 즐기기만 바빴습니다.


종종 아시면 유익한 정보 블로그에 계속 올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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