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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story/Mobile & IT

전자책(E-Book) 리더기 코보 글로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등따기

by 애쉬™ 2013. 9. 13.



여러분은 책을 멀로 보십니까?

종이책으로 읽는 사람도 있고, 요즘 많이들 즐기시는 것처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서 보기도 합니다.

종이책은 눈이 편한 대신에, 부피가 많이 차지하고 무겁습니다. 

스마트폰등으로 보는 전자책은 부피도 안 차지하고, 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편합니다. 대신 오랜시간을 보기에는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이러한 종이책과 전자책의 장단점 때문에 고민들 많이 하시죠~??

그 고민을 없애준 녀석이 바로 E-ink 를 사용하는 전자책 전용 리더기랍니다.

제가 예전에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었던 아이리버 스토리HD 기억나시나요?^^



네, 정말 편하게 책 읽을 수 있었고, 그래서 좋아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퇴근길 버스안.. 불빛이 없는 곳에서는 책을 읽지 못한다는 단점때문에.. 제 손에 멀어져 갔었지요~

물론 북라이트를 따로 켜면 가능하였으나, 북라이트가 균일하게 조명을 비추어 주지 못해서 이내 실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 그 대안으로 나온것이 바로 프론트 라이트란 녀석입니다.   액정 뒤쪽에서 빛이 쏘아나오는 LCD방식과는 달리...

액정이 앞에서 액정쪽으로 빛이 쏘아지므로, 사람의 눈이 편한 이북 전용 리더기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 시키는....그래서 이 기능이 점차 리더기에 실리게 됩니다.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페화'로 불리는 킨들 페이퍼화이트!

그리고, 요즘 각광받고 있는 바로 이 제품 "Kobo Glo"란 제품입니다.  

원래 가격은 10만원이 넘는 녀석이나.... 얼마전 라쿠텐에서 4,000엔 쿠폰을 주는 바람에 ...(이 행사는 아직 하나 모르겠네요.. 끝났겠지요?)  그야말로 광풍! 대란~이 일어났던 그놈!~

네, 저도 고민고민하다가 반값의 유혹에 빠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자, 각설이 길었죠?   이 제품은 일본 라쿠텐에서 행사를 해서... 몰테일 저팬을 통하여 배송대행 구입하였습니다. 

9월 4일까지였군요^^ 암튼, 9월 4일 구입한 녀석을 전 9월 10일 받게 됩니다!







요즘 거의 오마이집만 이용했기 때문에 간만에 보는 몰테일 포장 박스입니다.


LTEJAPANPM03 이라는 할인코드 이용하시면 몰테일 일본은 3$ 할인입니다. (~9/30)








포장안에는 라코텐 일본에서 포장한 코보박스와 영수증이 있네요~








오~~ 드뎌 만나는 코보박스입니다.  전 실버 화이트!~ 밝은 모델을 신청했네요!~












자~~ 코보 글로와의 첫만남입니다!!


이야...간만에 보는  E-ink화면..역시나 가독성 굿!!~~









뒷번은 보시다시피 거북이 등모양입니다.  그립감은 요즘 태블릿들과 비슷하게 측면쪽은 얇고, 가운데는 두터운 편으로, 그립감은 괜찮습니다. 








아래쪽에 이런저런 규격을 나타내는 글자도 많고,  무엇보다 충전 및 자료 전송용 마이크로USB가 있네요...









왼쪽 측면에는 외장SD카드를 삽입해서 용량을 늘일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하면 배터리 소모가 엄청 커서...보통들.. 뒷면을 따는 등따기를 해서 내부 메모리를 교체해 준다고 합니다.


나중에 적겠지만, 저도 32기가 램을 박아버렸답니다^^







위쪽입니다. 


당겼다 놓으면 슬립모드 지정/해제 되는 버튼이 보입니다.   이 녀석으로 전원을 끌 수도 있네요...


그 옆에 작은 구멍은 기기의 상태를 나타내는 알림창입니다.  재부팅 등 할때나 보는 녀석입니다.^^


그리고 그 옆이 바로 이 기기의 핵심인 프론트 라이트 켜는 버튼이네요...








자 그럼. 이제 한번 기계를 켜 볼까요?


위에서 설명했듯이  당겨서 좀~이따가 놓으면 전원이 들어오면서 부팅이 됩니다.















가독성 테스트 입니다. 휴~~~ 깔~~끔 그 자체네요...









전원을 켜고나면 와이파이를 통한 업그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와이파이가 아닌 USB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지만, 그냥 와이파이가 간단하고 편합니다.









엇...책 프리뷰를 보려다보니...  오호..책값이 엄청 비싸네요~


머 어차피 이 코보 글로는 국내 서점사이트를 지원을 안해요~  그래서 스캔북이나 텍스트 파일 구해서 Calibre란 전자책 리더기 를 통해서 넣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프론트 라이트가 어떤건지 한번 켜 봤습니다.  오~~ 좋네요...


이 밝기는 조정 가능하며, 프론트 라이트 켜고서도 1주일 이상 간다고 하네요...  (그전에 슬립모드로 빠지겠지만요^^)









한글을 제대로 지원을 못해서 , 한글 입력이 불가능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 이렇게 프론트 라이트의 장점이 발휘되네요~


이제 어두컴컴한데서도 맘대로 독서가 가능하겠어요~




코보글로의 기본 내장 램은 2GB입니다.


운영체제 빼고 실제로 필요한 용량이 1GB초반대이므로, 책들 넣기 좀 답답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뜯었습니다. 바로 등을~~


카드등을 이용하면 쉽게 등따기가 된답니다. 


저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배터리 바로 아래에 비어 있는 마이크로SD삽입구!!~


저 자리에는 2GB짜리 듣보잡 메모리(이라 생각했으나 알고보니 Sandisk~) 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이제 삼성 32GB의 심장을 달고 새로 태어났습니다.









메모리 교체하기전, 반드시 이미지로 백업했다가, 교체후 사용할 메모리에 다시 복구하고...


파티션매직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이렇게 29GB이상으로 잘~~설정해 줍니다.


(사실 이 캡쳐는 실패한 경우의 용량을 보여줍니다. 제대로 백업하면 1.3기가가 아니라 1.8기가라는 함정--)



자!~~ 이젠 등따기도 했겠다...이제 책만 읽으면 되네요...



스토리HD는 TXT도 스캔zip도 알아서 페이지 분리해 주고, 인코딩도 잘 읽어주었는데...


코보 글로 이 녀석은 참 까다롭습니다.


Calibre를 통해서만 제대로 관리가 되네요...


조금 더 불편하지만, 오랜만에 전자책리더기를 통해서 어두운 밤에도 맘껏 독서를 할수 있어. 행복해진 저녁이었습니다^^





- 거의 졸면서 쳐서 오타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Cano EOs-5D MK2 & Canon EF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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