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예전 사진들을 보고 있습니다.
제가 영국가기전 우여곡절끝에 들르게 된 파리.... 그 사진을 다시 보다보니 또 이렇게 제 블로그에 추억을 남기고 싶더군요.
바로 영국으로 입국을 할 수 있으면 제일 좋았으나, 비자 문제에 착오가 생겨서 안전빵!!(??^^)으로 들르게 된 파리...
그때의 이야기입니다.
전 프랑스를 꽤 여러번 간 것 같습니다. 예~~전 와이프랑 신혼때도 갔었고,
이때, 그리고, 그 한달뒤에 또!, 그리고 나중에 또~^^ 아무래도 영국과 프랑스가 가까워서 가능했겠지요~
자, 그럼 시작한번 해 볼까요?
한국에서 프랑스까지 꽤 멀지요?^^
그 멀리까지 와서 저희가 고른곳은 루브르 박물관과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에어비앤비였습니다.
숙소에 있던 그릇들이 알록달록 이쁘죠?^^
우리딸, 엄마가 만들어준 미역국을 맛나게 먹습니다.
체력은 국력!!! 하루종일 돌아다니려면 많이 먹어야 해요~^^
자, 우리 꼬마 썬글라스 쓰고, 여행을 떠나볼까요?
오~~노~~~ 다시 보는 이 계단들....
사실 이 숙소는 엘리베이터 없는 6층의 방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영국에서 1달동안 살 모든 짐을 28kg, 25kg 캐리어에 들고, 작은 캐리어에 큰 배낭까지,,,거기다 하연이 유모차까지..
그 모든 짐을 들고 6층까지 왔다갔다해야 했었다는 슬픈 이야기...
암튼, 이 이후로 짐 많을때는 절대 고층의 숙소를 빌리지 않기로 했다는.....
프랑스하면 역시나 바게트빵이죠..
숙소를 나와서 지하철 타기전 간식 구비 완료!!
색이 다채로운 프랑스 파리 지하철,,, 하연이와 엄마가 서로 보고 방긋 웃네요~
자, 이제 목적지인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어디선가 많이들 본 바로 그 구조물!!!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하연이가 관심있어 하는 바로 이것!!! 네, 미이라~~~~~입니다.
자, 지금은 정확히 기억도 안 나는 멋진 회랑입니다.
하연이도 재밌게 관람을 합니다. 가이드가 없어서 그저 눈길 끌리는데로 이동합니다.
우리딸은 마냥 기분 좋네요....저도 행복했습니다.
어라, 그런데, 하연이가 갑자기 우네요... 왜 그랬을까요?
먼가 무서운 그림이 있었을까요?
지금 벌써 7살이 된 하연이와 같이 이 사진을 보면서 4살 하연이는 왜 울었을까 궁금해해도... 기억이 잘. 하하...
와... 모든 사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 그림.....
무슨 그림인지 다들 아시죠?
두두두두... 겨우겨우 저 많은 사람들 헤치고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
공개합니다.
네, 바로 모나리자입니다.
그나마 이정도가 가장 근접한 사진이예요~^^
사실 수 많은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감상을 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원본을 이렇게 보았다는 것으로 만족!!
하연이는 밖에 나와서 이렇게 여유를 즐기네요^^
포인트에서 한컷!!
여행은 그저 즐겁고 행복하면 되는거지요^^
그 다음 찾은 곳은 얼마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에펠탑!!입니다.
에펠탑이 너무나 잘 보이는 수영장에 잠시 왔어요~
여행객들 속에서 하연이와 재밌게 논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날 그렇게 먼 길을 비행기로 와서는 바로 다음날 이렇게 여행다니는 강행군이라...
결국 하연이는 쌍코피를 쏟았다는 후일담!~--;;;
수영 끝나고 엄마와 하연이도 따뜻한 햇살아래 여유있는 시간을!!
조금 높이 올라가서 멋진 전경을 다시 담아보았네요..
이렇게 세계적인 명소인 에펠탑 아래에 공원도 있고, 수영장도 있어서 즐기면서 볼 수 있는 프랑스 파리!!
행복한 추억이었네요..
::: 프랑스, 파리 :::
::: Sony A7 & Sony 21mm F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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