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총각때와 유부남이 된 지금과 여가시간의 차이가 크군요...
집에서 저녁먹고 나면 밤 10시가 넘는 이 사태~ㅋ
그래서, 이렇게 뜨문뜨문 올리는거 이해해 주세요~
결혼해서 애까지 있으시면서도 블로그 활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오늘은 신혼여행중 있었던 스쿠버 다이빙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본래 우리 상품은 '피피섬에서 스노우쿨링' 이었지, 스쿠버다이빙은 아니었답니다.
그런데, 가이드분이 90% 이상한다고 해서....그리고, 피피섬은 꽤 유명한 섬이라서, 그리고 신부가 한번도 안해봤다고 해서...
여러이유로 200$를 주고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전 PADI 라이센스가 있어서 보통은 반값에 합니다만, 신혼패키지라고 할인도 안되더군요--;;
자, 입수의 시간이 오고!
아내는 수경이 사이즈가 안 맞아서 두세번 내려갔다 왔다를 반복하고~^^
그래서 좀 짧게 즐겼던 수중시간들,,, 생각보다 내가 예전에 보았던 호주의 맑고 청명한 바다와는 달리...
그렇게 이쁘지는 않았기에... 스노쿨링이랑 별 차이없네..라고 말할 정도였지만.....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내와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후회없는 시간이었습니다.
하트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 커플~^^
머 마스터가 시키기도 했지만^^ 자자, 입수하자마자 귀여운 하트!!
알록달록 물고기들이 지켜보는데서 인증샷!! 물속에서의 대형하트!^^
좀 점쟎게, 간만에 보는 산호들과 손이야기도 좀 나누고~^^
오~~ 저기 보이는 초소형 물고기 한마리....한번 인사나누러 손을 뻗어보지만, 멀리만 가는 당신이여!!!
산호랑, 물고기랑 실~컷 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수중세계를 함께! 탐험한 우리!
예~~~ 기분좋은 자세 지으며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상당히 짧아서 아쉬운 시간이었지만, 함께 한 시간이라 즐거웠네요..
수중카메라가 필름이라..제대로 나왔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의외로 괜찮게 나왔어요^^
위에 미공개된 차마 사진으로 공개할 수 없는 싱글들이 보면 배 아파할 사진들은 아래 동영상으로 구경하고 가세요^^
::: 2010 Honeymoon, PhiPhi Isla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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