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봉해 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아이폰4입니다.
꽤 이쁜 노랑/검정의 범퍼케이스랍니다.
산지 1달밖에 안 되었는데....
이녀석이 벌써 아래와 같이 흑흑...
네, 중간에 플라스틱 부분이야 멀쩡하지만, 접합부 범퍼부분은 항상 저렇게 잘 떨어지는군요..
범퍼부분은 눌리면 저렇게 떨어지고 더덜더덜해지기 때문에 참 곤란하더랍니다.
소재가 그렇게 좋은것 같지도 않고 말입니다.
정품 범퍼케이스 (아이폰4 살때 주는)는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꽤 오래갔는데,, 이 녀석은 한달도 못 버티네요..
아마도, 더위에 이 재질이 영향을 받아서 약해지나 봅니다.
암튼, 이래저래, 케이스땜에 고민이 많을때! 때마침 핑구님이 멋진 이벤트를 열어주셨고~
흐뭇한 맘으로 지금 제 앞에 있는 택배를 개봉합니다^^
어라, 이상하다.. 분명 케이스 하나씩인줄 알았는데,, 2개가 들어있네요..
핑구님께, 바로 문자드렸습니다. 어떻하죠? 하고 말입니다.
핑구님 왈! "서프라이즈!"입니다. 라시네요~^^ 그저 고맙습니다. 잘 ~~~ 쓰겠습니다.
제가 당초에 후보로 삼았던 크리스탈 클리어, 크리스탈 블랙 이렇게 두 녀석 다 왔네요^^
제가 1순위로 꼽았던 크리스탈 클리어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아이폰4 사고 나서 계~~속 범퍼만 하고 다녀서...케이스 없는 원래의 멋진 디자인을 한번 느껴보자..해서 깨~끗한 이미지의 클리어를 선택했답니다.
이렇게 깨끗한 케이스에 신지모루 각인이 확실히 새겨 있네요~
옆면 모습입니다. 볼륨버튼과 진동모드 버튼을 누르기 쉽게 모양이 나 있습니다.
실제로 올록볼록~ 딱 편하네요~
상부입니다. 개인적으로 헤드폰/이어폰을 꽤 여러번 바꾸면서 쓰고 있는데~
기존 범퍼케이스는 두껍고 이어폰 자리가 너무 좁아서, 쓸 수 없었던 이어폰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인라이트의 날씬함은 그걸 가능하게 했다는!!! 와우~
아,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화면잔금/전원버튼,,,전원버튼 자체가 납작한 스타일이라, 딱 손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범퍼사용할때는 화면잠금/전원 버튼이 볼록 튀어 나와있어서 누르기가 손 쉬웠는데, 인라이트는 이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랫면입니다. 마이크/스피커 부분 모두 잘 사용가능하며, 전원부위도 케이스를 안 쒸운듯! 여유있게 공간을 만들어 주셨네요.
자, 케이스를 씌운후~ 케이스가 있는듯 없는듯?? 아주 깔끔한 모습입니다.
옆면을 봐도..두께 이상을 튀어 나온 부분이 없어, 화면 전체를 아주 부드럽게 문지를 수 있습니다.
범퍼는 아무래도 앞쪽 모서리까지 보호하기 때문에 그만큼 화면 좌우가 걸리는 느낌이 많았는데, 이제 좀 시원하군요~
이쪽면에서 봐도.. 전면에 톡~! 위로 튀어나온 부분없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아, 이 녀석을 소개 안 했군요... 하단 오른쪽에는 특이하게도 열쇠고리등의 악세사리를 달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얼마전 아내가 자기 휴대폰 악세사리 사면서 제것도 샀는데, 달데가 없어서 못 넣었더랬습니다. 이제 가능하군요^^
아까 케이스에 새겨진 각인... 케이스를 씌우고 아이폰이 배경이 되니...각인 부분이 더 멋있네요~
기존 아이폰 범퍼 케이스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화면 잠금쪽은 솔직히 범퍼케이스 우세! 누르기 정말 편하거든요...
이어폰 부위는 당연히 신지모루 인라이트 케이스 우세!! 보시면 아시듯이, 범퍼는 사용 1달이 되기도 전에 저렇게 범퍼소재가 마모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품범퍼는 좀 오래갔는데, 이 녀석은 좀 저렴한 녀석을 구입했더니, 바로 저렇게--;;
신지모루 인라이트 케이스는 고강도에 고탄력 재질이라 그런 걱정안해도 되니 좋습니다.
옆면은 편의성은 둘다 좋습니다. 상부 버튼과는 달리 인라이트의 올록볼록한 모양이 꽤 편한 손감각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아이폰 본질의 메탈느낌을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인라이트 케이스 압승!!!
이렇게 핑구님 블로그 이벤트 선물로 받은 신지모루 인라이트 크리스탈 클리어 케이스를 보셨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은 이렇습니다.
--- 장점 ---
1. 가볍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로도 가볍고, 아이폰에 씌운뒤에도 왠지모를 가벼운 느낌?^^
2. 케이스 소재가 강하면서도 부드럽다??
네, 케이스를 끼우고 나면 왠지 모르게 하드 케이스 느낌도 납니다.
그러나, 핑구님 블로그에서도 봤지만, 엄청 고탄력입니다.
비비꼬아보고 눌러봐도, 바로 원상회복합니다. 하드케이스처럼 딱딱하기만 녀석이 아니라,
신소재를 사용해서 강하면서도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녀석인것 같습니다.
3. 숨어있는 2%를 되찾은 느낌?
전면부가 넓어져서 시원시원한 느낌 (범퍼 대비)이 든다!
그리고 케이스가 얇아서 가끔 없다고 착각한다?^^
4. 열에 강하다! 그리고 위생적으로 좋은 소재!
범퍼케이스가 날씨가 더워질수록 영향을 많이 받는 재질이어서, 손상도 잘 입고,그러다보니 쥐고 있어도 왠지 모르게
찜찜한 느낌이었는데, 인라이트 케이스는 열에 강해서 부식이나 손상입을 염려 없어서 좋더랍니다.
5. 패션어블하고, 액세사리를 달 수 있다.
크리스탈로 투명한 색으로 아이폰 본체의 느낌을 가능한 살릴수 있고, 액세사리로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 단점 ---
아무래도 단점이 없을순 없다는 생각도 됩니다. 어떤 제품이라도요^^
1. 상부 버튼의 불편함
옆면은 아주 편하게 눌러지는데, 윗면의 버튼은 왠지모르게 잘 안 눌러지는 느낌입니다.
머, 그래도 크게 불편은 없지만, 나아지길 바랍니다.
2. 전면 보호의 취약성!
아무래도 오래 쓴 케이스가 범퍼케이스다 보니~! 범퍼는 앞면 뒷면을 모두 둘러싸고 있어서 어느면으로 아이폰이 낙하하더라도
항상 범퍼부분이 먼저 닿아서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편평한 바닥이라면 절대 먼저 아이폰 본체가 닿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라이트는 옆면이야 보호가 철저하다 하지만,
앞면은 본체보다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서 낙하시 손상가능성이 있습니다.
뒷면은 다행히 살~짝 본체보다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 보호 될 것 같습니다.
전면 보호를 포기하는 대신, 시원시원한 전면부의 느낌을 살렸다..
맞습니다. 이 두 녀석은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다 살릴 수는 없는 일이죠~^^
전 간만에 보호성의 강조대신 시원시원한 아이폰 원래의 느낌을 살리기로 했답니다.^^
어제 써보고 오늘까지 이틀째인데 아주 손이 즐거워졌네요~^^
다시 한번 핑구님과, 협찬해주신 신지모루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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