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그루브가 모델이었나..
그루브가 찍은건가..모르겠다...
그걸 한번 해 보겠다고 나선..나와 송이..
우갸우갸..어째어째 들어가긴 하는데...
영~ 자세가 안 나오긴 한다..
송이..좀 힘들겠지만..참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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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통속에 왠지 갇혀있는 듯한 송이와..
그 사이로 저 멀리 달려나가는 아이의 모습을 매치시켜보았다...
근데...이거 사실 더 뒤에서 원통을 다 담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백통의 화각으로는 여기가 한계였따..
광각으로 갈아끼고 찍으면 또 색다른 구도에 맛이 있었겠지만..
무더웠던 그날..그리고 사실 사진 찍을 맛이 유난히 없었던 그날이라...
"송이야..대충 찍었다 ...가자!"
"머? 대충~이라고라고라~~" ===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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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 눈꽃송이 :::
:::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70-200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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