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존재는 참 좋은것이죠?
언제든 부담없이 전화할 수 있고..
잠깐 나와라..그러고 정말 잠깐 보고 헤어질 수도 있고...
그런 친구중 한명 지혜^^
모..여자긴 해도..어릴때부터 알던 사이라..편하게 지내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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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교 갔다가 집에 올려다 이녀석이 근처에 산다는걸 떠올리고 전화합니다.
어딨냐..나 밖에 있는데..어디~...서울대 입구..술마시고있다..
어..알았다..근처에 와서 얼굴이나 보려고 했더니...
야..그럼 일루 와라. 기왕 왔는데 얼굴이나 보고가라..
모..하긴 그 동네에 8년정도 살았으니..저에게 아주 익숙한 동네군요..
모..알았다..대신 잠깐있다가 가야된다..나 내일도 출근하거든..
다행히 이 친구가 술마시고 있는곳이 내가 예전 살던곳 바로 근처라..그냥 그러겠다고 하고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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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최악의 조명으로 ISO1600에 흔들림 가득.. 옛날 사진풍으로^^
역시 일반 회사는 좋군요..샌드위치 휴일에 현충일도 노니깐..맘놓고 술먹고..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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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술 마시던 친구의 선배..현재 박사과정을 한다던 그 선배는 ...
제 친구랑 엄청 닮아서 순간 반말 할뻔 했다는...좋은 인상의 선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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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 합류한 친구의 친구...오..다들 성격좋네..
막 들이대도 ...잘 찍어보세요! 라고 포즈까지 취하는 저 여유..ㅋㅋ
근데 어짜나...좋은 카메라라고 실컷 자랑했는데...핀이 당최 어디에 맞은겨?
저 입구에 여자분께 핀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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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늦은 밤이라..그리고 공휴일날 출근을 해야 하는 나였기에..잠시 물만 먹다
나왔던 나..
잠시라도 보자고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고..
그리고 수원이라는 곳..서울과 가까워서 이렇게 평일에도 맘 먹으면 사람들
만나고 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안성이었으면..글쎄...
이제 수원온지 한달 조금....휴일을 줄었고..야근도 많이 하지만...
왠지 서울과 가까워져서..좋은 점이 있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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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1D Mark II & Sigma 15-30mm 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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