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숲1 봉화~ 간만에 갔었던 순천만... 날씨가 너무 흐려서 더 이상 찍을게 없다고 하면서 내려오던 길!! 어라...저게 머야... 오~~~ 저건 해가 아닌가.... 쿨럭!! 맨날 이렇다니깐...내가 내려오고 나니깐..왜 해가 보이는 거야!! 엉엉~~~ 마치 예전의 봉화 같이 훨훨 타오르는 더 태양!! 에고 에고 에고...머 어쩔 수 없지...이미 내려온 길, 다시 올라가긴 싫은 길이었으니~^^ 한 3~4분 잠깐 이렇게 얼굴 내밀더니...이제는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딱 시간이 맞는 때를 고르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아쉬움만 남긴채 순천만을 떠너왔답니다. 자 순천만에서 사진찍었으니, 저녁먹고 어디로 갈까요? 2009.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