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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2

따뜻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 양재 시민의 숲 나들이 지난 일요일이었습니다. 신혼집 도배/장판하는 날이었어요... 도배/장판 일하시는 분들께 음료수 사서 가져다 드리고, 저희는 나들이 나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양재 시민의 숲으로 말입니다.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더라구요~ 그래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웃음속에, 그리고 이렇게 거리에 피어나고 있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들은 이제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서 봄을 준비하는 시기구나...라는 생각 들게 하였답니다. 저기 보이는 끝 길 건너 양재 AT센터 쪽은 여전히 코스프레 하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것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었네요~ 주변의 나무들은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서 약간 가을느낌도 나지만^^ 봄에 피는 개나리가 있으니..이거 봄! 사진 맞습니다^^ 봄향기를 느끼는 예비신부님 컨셉으로 찍어보았.. 2010. 4. 16.
화홍문(빛나는 무지개문)의 봄 "모로"님이 연작으로 소개해 주셨던 화홍문.... 방화수류정을 찍으러 갔던 제 카메라에도 화홍문 사진이 꽤나 찍혔더라구요^^ 첨으로 가 본 화홍문 사진 올려봅니다. 화홍문 [華虹門] 수원화성의 북수문이며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화강암으로 쌓은 다리 위에 지은 문이다. 7개의 홍예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으로 지어져 있으며 누각의 건축면적은 52.89㎡이다. 누상에 오를 때에는 좌·우 측면에 있는 돌 계단을 이용한다. 7개의 홍예문 중에 중앙의 1칸만이 높이와 폭이 크고 나머지는 모두 같다. 수문의 바깥쪽에는 철전문을 설치하여 적의 침투를 막았다. 7개의 수문을 통하여 맑은 물이 넘쳐 흘러 물보라를 일으키는데, 현란한 무지개가 화홍문을 ..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