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2 윈체스터 (Winchester) - 제인 오스틴이 사랑했던 그 곳! 머, 사진 올릴 것은 밀린게 수만장이 있지만, 오늘은 마침 아내가 라이트룸에 편집중이던 사진들을 한번 골라서 올려봅니다^^ 보름 정도 전에 다녀온 윈체스터 이야기입니다. 윈체스터는 사실 제가 살고 있는 포츠머스와 가까운 곳이예요. 차로 한 3~40분이면 가는 곳이니...아주 가까운 편이죠? 가깝기도 하고, 윈체스트 말고도 갈 곳이 많아서 이제야 가게 된 곳이네요.. 영국에는 체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아주 많습니다. 그냥 체스터라는 도시도 있고, 여기 윈체스터도 있고, 포체스터란 곳도 있답니다. 아, 포체스터 캐슬 이야기도 올려야 하는데.^^ 암튼 이 체스터란 곳은.... 주로 로마 시대에 병영 등 군사시설이 주둔했던 곳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Win-chester, Po-chester 등으.. 2017. 3. 18. 인도 여행의 마지막날 - 후마윤의 무덤 (Humayun's Tomb) 드뎌 이 글이 2007년..그러니깐, 10년전 제가 배낭여행으로 갔었던 인도여행 사진의 마지막입니다. 미루고 미루었던 결말을 이제 맺네요^^ ------------------------------------ 라고 자신있게 적었는데, 글 적다보니 한군데 더 갔었네요. ㅋ 이 다음 게시물이 마지막입니다^^ 자, 시작합니다. 자마 마스지드를 뒤로 하고, 저희는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후마윤의 무덤으로 향합니다. 후마윤은 무굴제국의 2번째 황제입니다. 40대의 나이에 궁정 도서관 무덤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죽었고, 그의 처가 후마윤을 기리기 위해 지은 인도 최초의 정원식 무덤입니다. 또한 타지마할과도 상당히 유사한 형식으로 지어져서 건축물로써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세계문화유산이랍니다. 음...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2017.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