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시민의 숲1 따뜻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 양재 시민의 숲 나들이 지난 일요일이었습니다. 신혼집 도배/장판하는 날이었어요... 도배/장판 일하시는 분들께 음료수 사서 가져다 드리고, 저희는 나들이 나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양재 시민의 숲으로 말입니다.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더라구요~ 그래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웃음속에, 그리고 이렇게 거리에 피어나고 있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들은 이제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서 봄을 준비하는 시기구나...라는 생각 들게 하였답니다. 저기 보이는 끝 길 건너 양재 AT센터 쪽은 여전히 코스프레 하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것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었네요~ 주변의 나무들은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서 약간 가을느낌도 나지만^^ 봄에 피는 개나리가 있으니..이거 봄! 사진 맞습니다^^ 봄향기를 느끼는 예비신부님 컨셉으로 찍어보았.. 2010.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