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시간 잘 갑니다. 여기 갔다온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군요..
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 수목원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라 꽤 알려져 있기도 한 곳이죠..
음..제가 사는 영통에서는 20~25분 정도? 엄청 가깝죠~
음.. 이 날은 400디 클럽 번개라서 참가했는데, 머 아시는 분들도 없고, 또 결국 아는 동생이랑 소수정예(?)로 돌아다녔습니다.
사진 보니...아직은 때가 아니란 생각 들죠?
여기도 가을에는 무척이나 볼만한 곳인데, 보시는 것처럼 앙상한 가지만을 보이고 있네요^^
습지안에 있던 작은 길인데, 여기도 앙상한 가지들... 그래도 광각으로 찍으면 느낌은 괜찮게 나오는 곳인것 같습니다.
동호회 회원분 가족인데요^^ 꼬마는 추운날씨에 볼것도 별로 없는 왜 왔냐고 투덜거리는 표정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땅에는 이제 꽃들이 피어날락말락하고 있네요.. 이때로부터 한달 지났으니 지금쯤은 조금더 볼만하지 않으려나 생각합니다.
쥔장 애쉬입니다^^ 전날 새로 산 줌브레이브 운동화 신고 엄청 캐주얼하게 나갔군요... 음...근데...저 자세 위험하군요...
나온 배를 도저히 감출 수 없는 포즈네요~ㅋ 얼른 살 빼야 겠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에는 중간 중간 이렇게 느낌 좋은 벤치가 있어서 연인들이 쉬어가기 참 좋았어요... 저~~기 멀리 벤치에는 배아픈 행동을 하는 커플들이!!!!!
원래 이 길이 물향기 수목원에서 가장 멋진 길인데요... 멋진 모습 찍으려면 새벽에 나와야 한답니다.
운무속에 아스란히 보이는 이 길은 정말 환상적이거든요!!
여기까지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 소개였습니다.
음... 수목원이니 아무래도 잎이 파랗고, 꽃이 핀 5월정도가 참 볼만하리라 생각합니다.
근처 사시는데 물향기 수목원을 모르셨던 분... 이번주말에 한번 방문해 보셔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 오산, 물향기 수목원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Canon EF 85mm F1.2L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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