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난생 첨으로 제대로 된 유료 모델 출사를 갔다왔습니다.
맨날 주위 사람들만 찍고..풍경만 찍고..그랬던 저이기에..
정말 생소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결과...500여장의 Raw 파일이 제 컴에 담기게 되었네요^^
아직 본격적인 모델들 사진은 아니구요...
오늘은 색 프로필에 따른 사진의 느낌 변화란 이야기를 한번 풀어 보려고 합니다.
요즘 Raw로 촬영을 많이 하시죠? 그리고 그 파일을 jpg 로 변환해서 포토샾 편집을 하시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색공간..색 프로필 이런 말들 많이 보시게 될 것이고요..
저 역시 SLR 클럽에서든지 여러곳에서 거기에 대한 말들 많이 듣고..
같은 사진이라도 색 프로필을 여러가지로 적용하면 또 다른 느낌 얻을 수 있다는 사실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쁜 모델 사진을 예제로 여러가지 색 프로필을 적용한 사진의 느낌 변화를 보시겠습니다.
아래 사진 모두 Canon 1-D 와 Canon 100mm F2.0 USM 렌즈로 촬영되었으며..
Spot 측광과 Canon 550EX 스트로보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진 색프로필을 그대로 느끼게 하기 위해서..
Raw 보정조차 전혀 하지 않은 완전 원본 사진에 색프로필만 살짝 바꾸어준 사진들입니다..
포토샾도 당연히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먼저...
가장 이 사진의 기본은 Canon 1-D 프로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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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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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로 보실 것은..
예~~전 제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렸떤..콘탁스 색감을 어느정도 따라한..
N_digital.icc 프로필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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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2번의 콘탁스 ND의 색감에서 푸른색을 강조한..
N_digital_blue.icc 프로필 적용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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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디선가 받았던..
EOS 1-D Mark II SRGB 프로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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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십니까...확 차이가 나 보이십니까?
개인적으로 사진에서 중요하게 보는것이 색감이란 존재입니다.
어려운 후보정 없이도...단순히 프로필의 변경만으로도 ..
이런저런 느낌...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한번쯤 해볼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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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금까지 예제모델로 수고해 주신 분은..
2002년도 미스코리아 인천 미..출신이신 박소연 양입니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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