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함을 느낀다.. Giro Swing!

거의 1년만에 간 롯데월드...

예전 사촌동생 데리구 갔던때도 꽤 추웠는데...

이 날은 더했다..

그래도 덜 추울때 내가 젤 재밌어하는 "자이로 스윙"을

한 번 타 보기 위해 줄을 섰다..

헛..1시간...머..까짓껏 기다려주지...라고 시작되었던..기다림..

어느새 날은 금방 어두워지고...드뎌..15-30으로 야경을 찍을 시간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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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눈으로 보이는 하늘과 카메라에 찍힌 하늘은 달랐다..

내 눈으로는 하늘 색이 거의 일정했는데..렌즈를 통해 본 하늘은

위쪽이 점차 어두워지는...그래서 하늘이 이뻐보이는...하늘..

오~~자연스레 감탄 나오고...이때부터 이녀석만 마운트하고 샷을 날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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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 스윙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매직아일랜드와 롯데월드를 연결해주는 월드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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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이제 요기 보이는 앞 사람들만 없어지면...내 차례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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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유..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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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내 귓가에는 저기 비명지르는 일련의 사람들의 절규만이

들리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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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내 차례...

헛...시원하다 못해..얼어버릴듯한 추위를 가르며...탔던...

자이로 스윙!

확실히 재미있었다..

단 장갑은 꼭 끼고 타야한다는 교훈을 배웠다..

왜냐구...거의 동상 걸릴정도로 손이 얼어버렸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