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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 시간 ...
저녁 11시 30분..
에혀...하필이면 일찍 퇴근하고 싶을때..야근이라니...
오늘은 ....사랑니를 빼버린 날이다..
그래서 일찍 쉬어 줘야 하는데...
퉁퉁붓고, 지혈 잘 안되서 피범벅이 된 압안....
쉴틈도 없이 일하다..
지쳐 들어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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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빼버린 그 자리가 아프진 않다...
얼음팩을 볼옆에 붙이고, 그러고 있는게 답답할 뿐이다..
물도 못 먹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낼 아침 일어났을때까지 부은 얼굴 가라앉지 않으면 어쩌나...걱정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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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를 빼버린 그 빈자리를
채워줄 진짜 사랑이 다가오길 이 시간에도 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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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실은....이미 발견했지만, 시치미 떼구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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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빠졌다...
이제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것일까?
오늘따라 유난히 누군가에게 이런 말 하고 싶어졌다..
"한걸음 다가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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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영통 미르치과 :::
::: Canon AE-1 & Fuji Autoauto 200 & Canon FD 50mm F1.4 :::
모세 - 한걸음
눈 뜨는 순간부터 시작돼
오래된 습관처럼 익숙해
니 얼굴 그려보는 일
니 말투 따라하는 일
예쁜 너의 이름을 혼자 불러보는 일
잠결에도 내 맘이 흐르나봐
감은 눈도 따라서 웃는가봐
모든게 너와 닮아서 곁에 있는 것 같아
매일 난 한 걸음 또 한 걸음
네게 조심스레 다가가
조금씩 너의 마음이 내게 물들어오게
사랑은 한 걸음 늘 한 걸음
숨이 차지 않게 걷는 것
뒤에 오는 니 마음과 내 맘을 맞출수 있게
잠드는 순간까지 생각해
거울에 비친 내게 다짐도 해
니 눈물 모른 척 않기
널 행복하게 만들기
너의 그림자처럼 항상 함께 해 주기
잠결에도 내 맘이 흐르나봐
감은 눈도 따라서 웃는가봐
모든게 너와 닮아서 곁에 있는 것 같아
매일 난 한 걸음 또 한걸음
네게 조심스레 다가가
조금씩 너의 마음이 내게 물들어오게
사랑은 한 걸음 늘 한 걸음
숨이 차지 않게 걷는 것
뒤에 오는 니 마음과 내 맘을 맞출 수 있게
가끔씩 내 사랑을 모르는 니가 두려워져도
다시 또 너를 보면 웃음만 나
(매일 난 네게 다가가) 너를 안고 싶어
(매일 난 너를 바라봐) 널 사랑해
사랑스런 넌 언제나 내 가슴에 넘쳐 흘러와
오늘도 한 걸음 또 한 걸음
점점 너의 맘이가까와
(수줍은) 수줍은 너의 숨결이
나를 행복하게 해
사랑은 한 걸음 늘 한 걸음
조금 뒤에 서서 걷는 것
너의 뒤로 흘러내린 슬픔도
내가 지킬 수 있게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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