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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SH/Model

the heat.....(더위)

by 애쉬™ 2007. 3. 8.

휴..요즘 몸이 말이 아니네요..

갑자기 시작한 운동 덕분인지..

집에 들어가서는 그냥쓰러져 버립니다.

사진 보정도 하다가 잠시 쉬려고 누웠는데..깨니깐..

새벽 3시...

하던거 잠깐 손 보고...올릴 엄두도 못내고..또 쓰러졌네요..ㅋㅋ

간만에 회사로 가져와서 업로드 합니다.

어제 눈 많이 내렸죠? 운전길 조심하시는거 아시죠?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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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한 느낌의 모델...

어두운 배경이라...스튜디오에서 조명 켜 놓고 찍었다고 하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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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자꾸 손으로 가리는 모델....음??

왜 저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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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예 팔 전체를 통해서 무언가를 거부하는 모델의 포즈~^^

왜 이랬을까요?^^

네네, 사실은.....그렇습니다. 흑백이란 색은..그 현장의 분위기를 무시해 버리고,

그저 흑백의 느낌만을 전해 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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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이렇습니다.

바로 옆에는 완전 뜨거운...모닥불이 지펴지고 있었어요..

추운 날씨라...(사실 요즘처럼 춥지는 않았어요)

잠시 불 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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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게 손시린데는 좋은데..

불이 너무 강렬해서 얼굴을 찡그리고야 마는 모델...

(사실 불색이 엄청 강렬해서 얼굴쪽이 오버가 되는것 같아서 채도를 엄~~청 낮추었기에...

불의 강렬함이 이정도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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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따뜻한 것은 좋지만, 여기는 넘 뜨거워요~~~ 여기서는 그만 찍어요~ 네~~~?"

라고 저렇게 소망이 가득담긴 포즈로 바라보는 모델님...

네~ 이제 딴 자리로 옮기죠??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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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참 이상했죠? 3월달에 눈이 내리다니..

어제저녁에는 그것도 함박눈으로 엄청 내렸습니다~~

너무 추워서 조금 따뜻함이 느껴지는 모닥불 옆 씬으로~^^

::: Model : L.H.K. :::

::: 파주 프로방스 :::

:::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85mm F1.2L II :::




이소라 1집 - "더위"

왜 이렇게도 해는 나를 자꾸 따라오는지
오늘 하루는 더 더울것 같아
심한 담배연기속에 문득 숨을 멈추며
오늘 하루는 구겨질것 같아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이런나를 이상하게 봐 왠지 모르고
걸음걸인 늘어져가고 너와 만날 약속엔 이미 늦었어

처음 너를 봤을때 느낀 그런 마음이 아직 남아있을텐데
너의 화난목소리 고개돌린 모습도 내겐 모두 무덤덤한걸

왜 이렇게 더위는 나를 괴롭히는지
이젠 더이상 움직일수 없어
자꾸 몰려드는 잠에 지친 눈을 비비며
오늘 하루는 가버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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