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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7 India

최후의 만찬?^^

by 애쉬™ 200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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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에서 떠나는 날이라....호텔 체크아웃하고

짐 챙겨 나온 우리들....

다음 도시인 바라나시를 가려면 기차를 하루 꼬박 타고 가야 했어요...

그래서, 아그라에서의 마지막 식사 좀 제대로 먹어보자고 했죠~^^

물론 첨에는 그럴맘 없었지만..

우리 가이드였던 ...앗..이름 까먹었습니다.--;;

지난 여행기 보면 있을텐데..귀차니즘으로...하여튼..

가이드가 데리고 간 인도 정통 요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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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입구에서 본 춤추는 아이....

평소라면 천천히 보고 팁이라도 줬을텐데...

우리 일행은 인도에서 사람들이 돈 달라고 내미는 손들에 질린 나머지...

물론 밖이 넘 덥고 갈증나서 그랬을수도 있구^^

걍 옆눈으로 보고슥 지나서.. 드뎌 만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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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은 인도 전통 요리 먹어본다고...

그리고 실제 인도사람들 먹는 거리 음식 먹는다고...

한끼에 천원도 안하는 것들로 끼니 채웠거든요..

그런데 좀 무리했습니다.

조금씩 뜬 접시가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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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서

패밀리 스페셜 을 시켰더니...

딱 보기에도 질릴만한 엄청난 양의 식사들이..

정말 호화식단이었답니다.

가격도 무려 1500 바트...

우리 나라 돈으로는 대략 4만원이 넘는...ㅋ 지금까지의 식사에 비하면

정말 비싼 거 먹었죠...

저도 첨에는 형들 왜 이래요...우리는 배낭여행객이라구요~

하다가...몇입 뜨고 나서는

넘 맛있는 음식에 허겁지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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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젤 중요한 밥을 해결하고 나니....여유가 좀 생겨서...

가이드가 끌고 다니는 기념품점도 걍 에어콘 바람 쇤다고 생각하고

가 줬죠~^^

아...제가 말하는 가이드는 우리나라에서 부터 있는 패키지 가이드가 아니라...

제가 현지에서 뉴델리->아그라->바라나시->뉴델리 의 기차표를 끊으로

취급점에 갔다가 기차표와 숙식까지 한꺼번에 저렴하게 예약해 주는

여행사를 소개받아서..걍 아그라에서 바라나시 기차탈때까지 동행해 주는 현지인가이드로..

조금 차원이 다르죠...하여튼...

이 작품 실루엣만 봐도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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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져 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에어콘바람~ㅋ

대충 가격을 봤더니..수백만원.....헉..소리 나왔지만...

어차피 안 살건데요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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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밥도 먹었고,,, 배 꺼줄겸...기념품 샵 와서 시원한 바람도 많이 씌었고...

그래서 인지 기분 좋아보이는 동철형~

이제 다시 움직여 볼까요?

담에는 어디로 갈까요?^^

::: 2007 인도, 아그라 :::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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