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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SH/Landscape

경암동 철길을 찾아가다 (풍경편)

by 애쉬™ 2009. 2. 25.

짧은 여행 다녀왔습니다.

그 첫번째 코스가 바로 여기....입니다.





엥? 왠 인형이냐구요? 모델이 없는 저로서는 모델 대신!!^^

네, 제가 갔었던 곳은 교통수단 중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바로 기차...가 다니는 길...철길 이야기입니다.

철길하면 떠 오르는 곳 있으신 분??

네, 아시는 분은 아시는 유명한 철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경암동 철길.... 그 길 이야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경암동 철길의 첫느낌이었습니다. 좁은 길에.... 어랏..철길 바로 옆에 집들이 있네?

그런데 이제 기차가 안 다니나봐...저기 빨래도 널어두시고--;;;  <--- 네..여기까지가 첫느낌 그대로입니다.


군산 경암동에 있는 이 철길은...재작년인가 작년까지는 하루에 한대 정도 기차가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딱 봐도 알 수 있듯이...너무 위험합니다. 열차 운행중 사람이 불쑥 튀어나오기라도 한다면 윽...최소..중상?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그런데 안전상이니, 여러가지의 문제로 인하여 현재는 저렇게 기차가 다니지 않으며, 내년쯤에는 철길을 없애버린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래서 없어지기 전에 한번 둘러보고 싶던 곳이었네요..











우리를 젤 반겨주었던 강아지 한마리....  그 앞에 쓰레기들이.. 이곳의 처지를 잘 알려주는 듯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그 자체였네요...











주변 주택은 비워져 있는 곳이 많았었습니다. 철거가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렇게 삶의 터전으로 잡고 살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하도 많이 사진 찍으러 와서, 카메라 가진 사람들을 약간 경계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다행히 이 분들은 그리 많이 신경쓰고 머라고 하지 않으시고, 그저 대화를 즐기시고만 계셨습니다.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철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왕복하려니 꽤 시간이 됩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우리를 다시 반겨주는 강아지..꼬리 살랑살랑~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같이 놀아주고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저는 경암동 사무소를 네비로 찍고 와서....철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었네요..

근데,, 생각보다 꽤 길어서, 가 보시려는 분들에게는 E-Mart 주차장에 무료주차하시고, 길만 건너면 이 곳 나오니깐...그런 방법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경암동 철길 이야기였습니다.  오두막으로 찍은 사진 간단 보정후 올려봅니다.

다음은 인물과 동영상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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