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각각 1.5m
즉 한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하루종일 ...
그것도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에서...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두 발 붙이고 고생하는 분이 있다...
바로...지하철 가판대에서 잡지/신문을 파시는 이 할아버지...
때는 늦은 10시 45분... 이제 하루일을 마감하시구..
저기 옆에 조그맣게 나 있는 쪽문으로 나오셔서..정리하시고...
하루일을 마감하시는 이 분의 모습이 왜 이리 안스러운지..
갑자기 자식들을 위해..온갖 고생을 마다않고 일하시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이
생각난다..
하루종일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러나..돌아가시는 길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귀로의 끝에는 당신을 반기는 가족들의 환한 모습이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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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1D & Canon EF 50mm F1.4 U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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