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3 울다네타의 어린 소녀들.... 필리핀의 촌구석...울다네타에서 만난 소녀들 이야기를 해 볼까요? 벼 탈곡하는거 보고 돌아오던길.....골목 바닥에서 혼자 땅바닥을 쳐다보고 있는 소녀... 작은 돌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먼가를 하고 있네요.....갑자기 "동심" 이란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후배 지혜의 품에 안겨있던 꼬마 아가씨.... 낯선 사람에게 사진 찍히기 싫어서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결국은 잡혀버렸네요^^ 무지하게 귀엽습니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소녀들...빨간 상의와 푸른 나무들이 꽤나 잘 어울려 보입니다. 막대기 하나들고 멀 가리키고 있을까요? 아마도 나무에 맛난 과일이 달렸나봅니다. 근데 동생은 시큰둥하네요^^ 울다네타에서 만난 꼬마 소녀들 이야기였습니다. 세상어디든 어린아이들의 눈에서는 순수함, 동심..이런게 느껴지더군요... 2009. 2. 12. 바라나시의 소소한 풍경들...... 가트에서 시~원하게 목욕하시고 옷 말리시는 어르신들... 뒷모습에서 머가 느껴지시나요? 아~주 담담하게 카메라를 쳐다보며 자세잡으시는 어르신....어라...목욕안하셨나? 팔에--;;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비좁고 더러운 거리라는 바라나시의 골목.....그러나, 이곳에도 따뜻한 삶의 풍경을 찾아볼 수 있었다! 나이 들어도 젊더라도 언제나 이쁜 옷에는 끌리는 법이다? 머가 그리 눈길을 끌까나? 같은 시선의 아버지와 딸.... 이것 봐요~~ 하면서 내 팔을 톡톡치면서 웃는 꼬마....에고....많이 못 먹어서 앙상한 몸....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 음메~ 인도에 소 말고...염소도 존중받나요?? 길거리에 혼자 자유자적...우뚝 서 있는 염소샷! 인도....그 내음이 느껴지십니까? 2009. 2. 3. 바라나시의 어느 골목 풍경... 소소하지만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인도의 추억들..... 또 가고 싶다! 2009.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