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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감사합니다. 모르는 번호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안승훈씨죠? 꽃배달 왔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전해진 이 꽃바구니~... 네, 바로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다 큰 아들의 생일인데도....이런 꽃바구니를 보내셔서 절 감동시키시는군요.. 사실 생일이란거...제가 태어나서 기쁜날이기도 하지만, 사실 어머니가 더 고생을 하셨던 날인데, 제가 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하는건데.. 이렇게 부모님이 선수!^^ 치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여기에다 같이 동봉되어 온 카드... 물론 글자야 업체에서 쓴 거 겠지만, 참 듣기 좋았던 말.... 네, 막내아들,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 제맘에 꼭 드는 좋은 사람 , 식구로 들이는거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마세요 잘 살겁니다. 물론, 부모님께 효도.. 2010. 3. 22.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 봄이 왔습니다. 저 벌판에 새싹이 자라자라 노오란 색으로 채색을 합니다. 내 시야에 다 담을 수 없을만큼 가득찬 이 노오란 꽃들..... 꿈에선 본듯이 아스라한 느낌을 주는 이 유채꽃의 향연..... 참 아름답지요.... 그러나, 혼자서는 싫어요.... 저 화려한 꽃들속에 애써 웃음짓지만, 혼자서는 싫습니다. 길가에 나란히 늘어선 꽃님들이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는 이곳,,, 투박하지만, 또한 아름다운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혼자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언젠가 함께 이 길을 걸을 미래의 그녀에게...... ::: 영통, 노블카운티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Sigma.. 2009. 5. 4.
물방울 놀이 - 아는동생 시리즈?^^ 와~ 오늘 날씨 넘 좋네요~ 햇살도 따스하고 기온도 그렇게 덥지 않고~!! 실내가 오히려 더 춥습니다. "Pictura"님 블로그에서 아는동생 시리즈가 대세임을 깨닫고??^^ 저도 하나 올려보려구요.. 오늘 날씨도 넘 좋아서 동호회 회원님들과 재밌게 에버랜드 출사를 갔었던 3년전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6년 8월....무척이나 더울때..그러나 날씨가 넘 좋아서 기분 좋았던 때의 사진입니다. 아마도 만투란 렌즈를 산지 얼마 안 되었을때의 사진이네요... 휴...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동호회 회원님들이 가져오신 물방울제조기! 소품으로 잘 써 먹었습니다. 제 유일한 "의"동생인 수현양입니다^^ 아직 솔로라는 소문이..(의동생인데 연락한지가 당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200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