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저 벌판에 새싹이 자라자라 노오란 색으로 채색을 합니다.
내 시야에 다 담을 수 없을만큼 가득찬 이 노오란 꽃들.....
꿈에선 본듯이 아스라한 느낌을 주는 이 유채꽃의 향연..... 참 아름답지요....
그러나, 혼자서는 싫어요....
저 화려한 꽃들속에 애써 웃음짓지만, 혼자서는 싫습니다.
길가에 나란히 늘어선 꽃님들이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는 이곳,,,
투박하지만, 또한 아름다운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혼자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언젠가 함께 이 길을 걸을 미래의 그녀에게......
::: 영통, 노블카운티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Sigma 50mm F1.4 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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