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발리볼1 보라카이의 밤을 지배하는 아이들.... 해가 지고, 따스하고도 낭만스러운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거리에는 밤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온통 쇼핑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오호라.. 오른쪽에 배불똑이 아저씨! 딸과 완전 붕어빵이네요!^^ 해가 지자 바쁜건 쇼핑을 하러 나온 사람들 만이 아닙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이제 비치발리볼의 시간이 다가왔군요! 네트를 매는 청년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라카이의 밤을 지배하는 것은 쇼핑하는 아가씨들도, 비치발리볼 하는 청년들도 아닙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이제 놀기~딱! 좋은 시간이 되어서 날개를 펴는 건 이 꼬마들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바닷가에서는 아이들이 딱히 할건 없어보입니다만^^ 우리 어릴적에 나무 한그루만 있어도 할 수 있었던 진(陣) 놀이를 여기서.. 2010.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