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2 세상의 아이들.... 전 아이들이 참 좋습니다. 제 블로그, 파란블로그때부터 봐 오신 분이라면 아실 수 있듯이.... 아이들의 사진이 유난히 많습니다. 그냥 때묻지 않은 순수함....그런게 느껴져서 그런것 같아요... 베트남의 사파란 곳에서 만난 이 친구들.... 우리 나라 아이들보다 많이 못 입고, 못 먹고, 힘들게 사는 아이들이지만, 오히려 그 눈빛만은 더 초롱초롱 생글생글~ 순수함 그 자체였습니다. 문명의 헤택에서 많이 벗어나 있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순수해질 수 있는 그런 아이들.... 솔직히 우리나라 꼬마들은 영악하쟎아요~ㅋ 애들이 애들이 아니예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복장을 한 두 꼬마, 사파여행에서 가장 큰 소득이라면 이런 고산부족을 만났다는것.. 그리고 이 꼬마들하고 아주 친해졌다는 특히 .. 2009. 3. 7. 울다네타의 어린 소녀들.... 필리핀의 촌구석...울다네타에서 만난 소녀들 이야기를 해 볼까요? 벼 탈곡하는거 보고 돌아오던길.....골목 바닥에서 혼자 땅바닥을 쳐다보고 있는 소녀... 작은 돌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먼가를 하고 있네요.....갑자기 "동심" 이란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후배 지혜의 품에 안겨있던 꼬마 아가씨.... 낯선 사람에게 사진 찍히기 싫어서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결국은 잡혀버렸네요^^ 무지하게 귀엽습니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소녀들...빨간 상의와 푸른 나무들이 꽤나 잘 어울려 보입니다. 막대기 하나들고 멀 가리키고 있을까요? 아마도 나무에 맛난 과일이 달렸나봅니다. 근데 동생은 시큰둥하네요^^ 울다네타에서 만난 꼬마 소녀들 이야기였습니다. 세상어디든 어린아이들의 눈에서는 순수함, 동심..이런게 느껴지더군요... 2009.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