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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2

따뜻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 양재 시민의 숲 나들이 지난 일요일이었습니다. 신혼집 도배/장판하는 날이었어요... 도배/장판 일하시는 분들께 음료수 사서 가져다 드리고, 저희는 나들이 나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양재 시민의 숲으로 말입니다.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더라구요~ 그래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웃음속에, 그리고 이렇게 거리에 피어나고 있는 개나리, 진달래, 목련들은 이제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서 봄을 준비하는 시기구나...라는 생각 들게 하였답니다. 저기 보이는 끝 길 건너 양재 AT센터 쪽은 여전히 코스프레 하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것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었네요~ 주변의 나무들은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서 약간 가을느낌도 나지만^^ 봄에 피는 개나리가 있으니..이거 봄! 사진 맞습니다^^ 봄향기를 느끼는 예비신부님 컨셉으로 찍어보았.. 2010. 4. 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보았습니다. - 라망 스튜디오 시간이 참 빨리 흐르죠?^^ 아니, 블로그에는 늦게 공개를 해서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은 더 빨리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스튜디오 사진이런 녀석을 찍어보았습니다. 친구들것은 스냅으로 찍어보았지만, 제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메이크업 받고, 이 날의 주인공이 되니 참 이상하더라구요^^ 그래도, 잘 웃는 예비신부 덕분에 아~주 재빨리 잘 끝났습니다^^ 제 카메라는 신부 친구분 드리고, 전 신부가 단독샷 찍을때 주변에 서서 대~충 GRD3로 찍어보았습니다. 3/4 이상을 똑딱이는 대충 찍어도 된다는 생각으로...ISO를 1600 이나 되게 찍어버렸네요--;;; 오 ! 마이! 갓!!! 그나마 뒤쪽에 이 사태를 발견하여 제대로 찍어서 요런 느낌의 샷도 올릴수가 있네요^^ 신랑이 본인 웨딩사진 찍는데, 큰 .. 201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