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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3

보라카이를 떠나며.... 오랜만에 여행이야기를 적는것 같습니다. 저도 갑작스레 이렇게 딴게 할게 생길거라고는 예상못했기에 당초 3월에는 마무리 지으려던 인도여행기도 답보상태고, 필리핀이야기도 꽤 많이 남았네요... 좀 쉬어가는 사진들입니다. 보라카이에서 2박 3일동안 실~컷 잘 쉬고 나오면서 찍은 풍경들 올려볼께요. 언제봐도 시원한 바다의 풍경, 그리고 수많은 배들... 네 , 이 배중의 한배가 이 날 저를 보라카이 섬에서 칼리보로 태워다 줄 배입니다. 배를 타고 보니, 우리처럼 관광객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할머니도 많으시고, 주민들도 많고~^^ 네, 쉽게 생각하면 경남의 거제도 운항 여객선? 머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탄 배로 옆배네요.. 이 정도의 규모의 배입니다. 한 20~30명 정도 한번에 태우고 간답.. 2010. 4. 5.
보라카이에서의 첫 낙조....그 시작... 보라카이에서 유명한 것이 무엇일까요? 신혼여행지? 여러가지 액티비티....등등 있지만,, 제 머리에 젤 떠오르는 것은 무엇보다도 잊을수 없는 보라카이의 낙조였다고 말합니다. 낮에는 스킨스쿠버도 즐기고....신나게 놀았던 우리.... 이제 날이 점점 어두워져 갑니다. 아직 해변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그들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 거 보이시죠? 네, 제가 그토록 기다리던 저녁이 오고 있습니다. 저 멀리 아직도 강렬한....그러나 이제 막바지를 보여주던 햇님.... 지는 해 앞의 모든 것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왜 아시죠? 카메라의 노출을 아~주 밝은곳을 기준으로 삼으면 다른 주변의 것은 어두워지는.... 이른바 실루엣 현상? 사진과는 달리 사람들의 눈에는 아직 낙.. 2009. 11. 4.
칼리보 -> 보라카이 황금연휴의 2일째 ...... 어제는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죠? 다들 재밌게 보내셨나요? 전 조카 운동회 참가해서 간만에 좀 뛰었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오늘은 고향 내려간답니다. 머 남들처럼 해외여행이다 국내여행이다 가진 못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연휴도 괜찮겠죠? 대신 이렇게 여행 가고 싶은 맘은 예전 여행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무마시키려 합니다~ 제가 마닐라에서 칼리보까지 타고 온 비행기 입니다. 필리핀 에어 소속 소형 비행기네요... 보라카이로 오는 방법은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칼리보로 오던지, 아님 경비행기를 타고 바로 보라카이로 가는 방법, 이렇게 보통 2가지라고 하더군요.. 칼리보로 오게 되면 여기서 보라카이까지는 다시 2시간 정도 육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귀여운 후배 지혜~ 우리가 여기.. 200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