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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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새벽에는 저의 지역인 수원지역 사진모임에서

선돌마을로 정기출사 가는날입니다.

그러나, 뜻있는 모종의 행사를 알게 되어서 낼은 아침부터 참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찍 자야 하는데...

모임이 있어서 이제야 들어왔네요..

자기전에 사진 하나 올리고 잡니다^^

요즘 넘 덥죠? 전 그래서 선풍기를 틀고 잔답니다.

물론 냉방병 안 걸리게 잘~ㅋㅋ

그럼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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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내가 좋아하는 포즈 편안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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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찍을때 모델에서 추상적인것을 많이 요구하나 봅니다.

이때도...

"자자 시선은 저기를 보고, 먼가 떠오른다 떠오른다...조용히 먼가를 생각한다..생각한다..."

이러면서 자세잡고.분위기잡고~ㅋㅋ

저는 평소에는 조용한데(?)...

제가 열중해서 하는 일만 생기면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랍니다.

모델도 심심하진 않았을겁니다.^^

아..초점이 안드로메다에 맞아서...그냥 전부 흐릿하게..왠지 아련한 느낌 나도록

보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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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과의 출사가 3번째라..이젠 시키지 않아도..

내가 좋아할 만한 포즈 잘도 취합니다.

저건 일명

"아...아침공기가 싱그러워~~아아~" 하면서 스트레칭 한다 의 포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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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메인에 올라가 있는 사진이죠?

같이 사진 찍으신 분들.... 지연누나, 혜영누나, 주돌이, 현경양, 그리고 나...

다들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온 거 맞죠?^^

그 날의 기억속으로 다시 한번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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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벽초지 수목원 :::

::: Kodak DCS Pro SLR/C & Canon EF 85mm F1.2L II :::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기억속으로 - 이은미

오후 햇살마저 지나간 거리에
오랜 기억들은 내곁에 찾아와
뭐라고 말은 하지만 닮아갈 수 없는 지난날
함께 느꼈던 많은 슬픔도 후회하지 않았어

*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흩어져가기 전에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미소질 수 있도록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들이 낯설게 느껴져
돌이킬 수는 없겠지 우리의 숨가뿐 지난날
애써 지우려 했던 슬픔이 끝나기 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