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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졸면서 글 쓰다보니..시간 무지 잘 가네요..
새벽 3시전에는 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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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이렇게 점에,,,운명에 의지하는 분도 계실테구요...
네...이 운명이라는 녀석....과연 그런게 있는건가요?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행사...
오늘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고민은 했지만...
자신있게 선택했죠..
그 선택...제 인생에서의 조그만 일이 될 수도 있구..
아주 큰 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앞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에 재밌는 인생아닙니까?
전 단지...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후회을 하지 않으며,
그 선택에 후회하지 않게 노력을 다 할 뿐입니다.
머 그러다 보면 운명이라는 녀석도 제 편이 되어주지 않을까요?^^
오늘은 괜~히 이런글 적어보내요...
헛..이런이런...머리는 띵한데..잠은 다 깼습니다. 이를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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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대공원 입구에서 :::
::: Canon EOS-5D & Canon EF 85mm F1.2L II :::
프리스타일 -수취인불명
잘 지내니 나는 요즘 그냥 그렇게 살어 예전보다 살만한데
맘은 그렇지 않아 안 본지 오래됐어 요즘에 너는 어때
나 같은거 이제는 별로 관심없겠지만
그건 좀 어때 예전에 달고 살던 기침은 약 좀 잘 챙겨먹어
고집 부리지말구 감기라도 걸리면 넌 무척 오래가잖아
따뜻하게 좀 입고 다녀 멋 부리지말고
요즘 들어서 친구들이 내게 자꾸 말해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어버리라고 안쓰러운 눈빛으로
나를 보며 말해 머리가 멍해지고 말라가는 병에 걸렸다고
길을 걷다 멈춰서 한숨만 쉴꺼라고 이름을 불러도
잘 듣지 못할꺼라고 눈만 뜨고 있지 사는게 아니라고
당분간 그 심장은 잠시 멈출꺼라고
왜 이런거죠 내가 왜 이런거죠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내가 힘들까요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난 아무렇지 않죠 정말 아무렇지 않죠 모든게 (repeat)
그래 니가 오늘 하루 아무런일도 없듯 나 역시 오늘 하루도
보통으로 살어 그런데 사람들이 나를 보며 말해
그러다 죽겠다고 이젠 좀 잊으라고
내색조차 안하려고 정말 애쓰는데 결국
아무리 숨겨봐도 나는 역시 안돼 그렇지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사랑하는 사람조차 볼 수 없으니까
오랜만에 니 생각나 편지 한 통 썼는데 그런데
마땅하게 어디로 보낼 곳이 없어 사실은 나 미치도록
니가 보고싶고 많이 아파 너무도 힘들다고 말하려고 했어
내가 지금 뭐를 어찌해야할지 어떻게 시작할지
너에게 물어보려했어 정말 뭐가 뭔지 대체
정말 뭐가 뭔지 나는 어떻게 너 없인 아무 것도 못해
왜 이렇게 살아가는지 이렇게 힘든지
왜 이렇게 된거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난 웃고 지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근데 왜 이런거죠 내가 왜 이럴까요 아무렇지 않은데
왜 내가 힘들까요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난
아무렇지 않죠 정말 아무렇지 않죠 모든게 근데 왜 자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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