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유비파크를 아시는지요??

삼국지의 유비는 아닙니다--;;

파중에 있는 유비파크....아마도 유비쿼터스 공원 이란 뜻에서 지은 이름 같습니다만, 참~ 착각하기 쉽죠?

저도 이름만 듣고서는 놀이공원인줄로만--;; 삼국지 컨셉으로--;ㅋ

유비파크는 교하 신도시를 홍보하기 위한 곳인데, 주변을 이쁘게 꾸며놓아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종종 찾는곳이라더군요^^



하여튼...이번 출사는 말씀드렸듯이 모~~두 필름으로만 찍어서 제가 찍은 사진도 아직 제대로 다 못 봤네요

현상 4롤, 스캔 4롤...윽...스캔은 이제 3롤째 하고 있네요... 오늘 저녁이면 그래도 일단 내가 찍은 사진 제 눈으로 볼 수는 있겠네요...


그래도 일단 갔다왔다는데, 증명사진은 있어야 될 것 같아, 이 날 주로 찍은 3분의 회원모델님들 사진으로 대신하렵니다.

< EOS 630 &  만투 & Potra 160VC >



EOS630 이란 바디를 아시나요? 필카라 생소하시지요? 가격 무지 저렴~(10만원 미만)하고, 있을 기능은 다 있는!

아주 좋은 바디랍니다. EOS-5 바로 전 모델이라 보셔도 될 것 같아요...캐논의 거의 최초 SLR바디죠^^

예전 예식장 기사님이 예비용으로 들고다니던 바디로 신뢰성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포트라 160VC는 첨 써 봤는데 화사한게 참 좋네요..

아, 모델분은 제 블로그에 몇번 나왔던 자매언니, 샤방샤방하게 잘 나왔죠?

<Minolta TC-1 & 페르츠 프리메라 200 >

 

 

 

출사때 몇번 봤지만, 이번에 첨 찍어본 동생.

원래 첨 친해지기가 어렵지 한두번 사진 찍다 보면 금방 아는척~이 되는게 이 바닥~^^

 

웃음이 참 보기 좋고, 다른 분들이 시키는 포즈도 거부하지 않고 잘 취해주는 좋은 모델!^^

음. 페르츠 프리메라 200이란 필름을 첨 사용해 봤는데 나쁘진 않는듯!

물론 포샵에서 보정은 필요하긴 하지만요!^^

 

<Minolta TC-1 & 페르츠 프리메라 200 >

 

 

이 날 완전 첨 본 동생~ㅋ 그래도 웃는 모습이 너무 밝고 밝은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는 동생이라

많이 찍고 싶었는데, 시간 부족상!^^

이 동생 사진은 아직 스캔도 거의 못했음... 역시나 TC-1과 프리메라의 조합!





보시다시피 주말동안 필카 2대를 들고서는 필름은 여러종류로 많이 찍어본 것 같습니다.

사실 필름하면 이제 보정은 안 하려니 했는데^^

맘에 드는 사진 얻으려면 보정해야 하는건 똑같네요~ㅋ

 

 

휴~ 오늘도 집에 들어가서 스캔에 스캔을!!ㅋ

다들 주말들 잘 보내셨죠?!^^

((((질문)))))

제 블로그에 오시는 필름 자가스캔 하시는 분들에게 여쭈어봅니다.

전 스캔을 Nikon 5ED 에 뷰스캔을 이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뷰스캔에서는 미리 필름메이커/종마다 다른 프리셋으로 색상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설정에 따라 색감이 무지하게 많이 변하네요.
예를 들면 Potra 160NC라도, 설정자체를 Generic 으로 하는 것과,
Potra 160NC로 하는것 차이가 많이 나네요.

다른분들은 어떤식으로 설정해서 쓰시나요?? 필름고유의 셋팅을 해 주시나요? 아님..걍 제너릭으로?!

헛, 글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윽...페르츠 프리메라 200을 포트라 160vc로 설정하고 스캔했다는--; 아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