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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SH/Peoples

철도박물관 - 필름편 - 장성 PF-1

by 애쉬™ 2009. 7. 6.

어제 갔다왔던 철도박물관....필름으로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화질에 대해 심하게 실망할 분도 계실것으로 보입니다만^^

이 날 찍은 카메라는 장성 PF-1 이라는 토이카메라라는 점 생각해주세요^^ (http://blog.paran.com/loveash/27543437) <- 카메라 간략 소개


철도박물관은 경기도 의왕시에 있답니다.

철도박물관
주소 경기 의왕시 월암동 374-1
설명 부모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볼 수 있고 자녀들은 이동수단에 관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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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사는 수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예요... 영통에서는 30분 , 수원역에서는 20분 정도면 가는 곳이니 가까운 곳이죠...

입장료는 단돈 500원... 딱 들어서면 우측으로

여러가지 열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 타던 비들기호 부터, 귀빈실차 등등 꽤 추억을 돌이켜 볼 만한 소재들이 있는데요^^






좋은 곳을 소개시켜 준 종인군 한컷!!! 화질은 보지 마시고 느낌만 봐주세요~^^  분위기 있죠?

기차라는 소재는 우리에게 늘 향수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바쁘고 맨날 꽉 막히는 도로보다.....조금 느릿한 느낌은 있지만, 넓직하고, 맘대로 걸어다닐 수도 있고

창문 밖 풍경을 보면 늘 여유가 생기는 여행...바로 철도여행이고, 그 느낌 땜에 사진의 소재로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네, 어제도 무지하게 더웠죠? 이렇게 더운날...객실안에...에어컨을 설치안해서......저렇게 창문에 김이.. 물자국이--;; ㅋ








 

아~주 가끔씩 하는 신발찍기~^^  밖에서 들어오는 빛과..나무가지의 그림자가 있어서 나름 분위기 있었다는~







 

 

음....이렇게 빨간색 시트면 통일호던가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암튼...창문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보기 좋아서 한장~^^







 

가족단위로 놀러오신 분들 참 많았어요....어린아이들에게 본인들이 느꼈던 예전의 향수를 같이 맛보게 하는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막 뛰어놀고 신나하더라구요~^^








 

 

서로 마주 앉는 객실....그리고 그 중간에 푸르름을 과시하는 풍경~ 그걸 쳐다보는 두 사람들....상상이 되시죠?^^

여름이라 그런지 녹색이 더 싱그러운 느낌을 준답니다.









 

마지막으로 형 사진 기대했을텐데....ㅋ 카메라가 이렇다 보니...요런 화질밖에 안 나와서 미안해~

너두 흑백 가져가서 네가 좋아하던 녹색 제대로 못 담아서 아쉬워하던데!

머 별거 있니? 담에 또 가자...ㅋ

 



이상 좋은 평 못 받는 아그파 비스타 100군과,

토이카메라로서는 좋지만, 화질이  slr에 비해서는 딸리는 장성 PF-1군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스캔은 코스트코와 영통 FDI에서 협찬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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