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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family../Love

난생 첨!!!으로 파마하다!! 대공개!~!~~!~!

by 애쉬™ 2011. 7. 10.
음..아직 제 파마머리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ㅋ 낼 회사가면 사람들이 아마도 깜놀할거 생각하면~ㅋㅋ 

35년 한평생을 컷으로만 정리했던 저....

머리 기르는게 보기 좋다는 아내의 말에 쭉~~~길러보았지만, 음..역시 짧은 머리를 유지해 왔던 저에게는 곤역이 아닐수 없었어요..

머리 길면 머리 깜기도 힘들고, 여름에 덥기도 하고...

이런 저런 고민하던 차에, 그럼..아예 파마를 해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머리가 좀 돌돌 말리면 길어도 표도 안 날 것이란 생각에!!^^ 


결국 어제 파마 시술을 시작했고, 제 역사상 가장 비싼 비용을 머리에 들였습니다. 무려 4만 5천원!!! 

대학생때는 5천원짜리 블루클럽에 만족했으며, 회사다니면서는 그래도 직장인이라 1만원짜리 동네 H샵을 사랑했으며, 아내와 만나면서부터는

나름 멋부린다고 1만 5천원짜리 강남 Chop헤어에서 컷을 즐겨한 저... 한순간에 3배나 비싼 비용을 들이고 파마라는 신세계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ㅋ 

머,,,, ㅋㅋ 


거진 2시간 이상 걸리는 파마를 하면서 여자들 처럼 머리 꼬랑지 돌돌 말고 있는 제 모습이 얼마나 웃겼는지요... 하하...

그래도..머 아내가 이쁘다고 해 주니 다행입니다. 자신감을 얻고 샷!!!



파마한 기념으로 공원에 나가서 셀카 찍어보았답니다. 

어떤가요? 자연스럽나요?^^

여러분들의 냉정한 평가 기다립니다.^^


 


사실 어제는 볼만했는데, 오늘은 집에서 머리 안 깜았더니..완전 뽀글뽀글~ㅋㅋ 미용실에서 낼부터 샴푸하라니깐..낼은 좀 나아지겠지요?^^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세라... 파마 하는중 사진도 맘대로 찍어보았네요..



 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열심히 시술중?  두번째 사진은 막 중화시키고 머리 깜고 나서....

마지막 사진이 잘~~말려서 모양낸 사진?^^ 머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만 쭉~~~~ 유지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워낙 머리 손질을 안 하는 성격이라 살~~포시 걱정은 됩니다만^^      

하여간, 살다보니 제가 파마 하는 날도 이렇게 있고.. 재밌네요~







 ::: 안양 중앙공원 & 강남 Chop 헤어 :::

::: Canon EOS-5D mk2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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