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SH, family../Love

[DP2] 카메라 고민... 그리고 청담동 맛집 '청담곱창' 대소개..

by 애쉬™ 2010. 8. 31.

요즘 제 머리속 화두는 역시...카메라입니다.
한동안 그나마 안정화 되었던 "오두막"으로의 굳힘!, 그러나 최근 NEX-5로 가면서부터 다시 슬슬 장비병이 도지는 것 같습니다.
캐논만 고집했던 저였지만, 찍다보니...소니껄로도 찍는맛이 있습니다. 사진도 괜찮게 나오구요~ 물론 오두막의 색감과는 사못 다른점이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참 좋은 느낌을 받았었던 코닥 14n, slr/c로 다시 가볼까? 하기도 하고, '그래, 남자라면 니콘이라던데 요즘은 니콘 색감도 좋던데..'하면서
D3, D700등의 기종도 참 보곤 한답니다.
예전에 찍었던 시그마 DP2사진을 다시 보니..또 엄청 매력적이고, 그러다보니 포베온센서를 쓴 최신 바디 SD15를 한번 써봐~ 하는 생각도 들고... 에고, 이넘의 
장비병은 끝이 없는것 같네요. GRD3는 무지 편하고 빨랐지만, 사진이 주는 깊은 맛이랄까...그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생각하다 보면 동영상도 같이 되는 오두막에서 단점을 찾기도 참 힘든데... 요즘 NEX-5를 찍다보니 오두막을 꺼내본지도 오래된것 같고...
필름 바디도 쓰고 싶고...휴휴....또 끝없는 상상...결론없는 상상들....
네, 닥치고 이번 주말에는 아내와 함께 경치좋은 곳으로 사진찍으러나 가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위의 고민들 하다 DP2 사진을 보면서...아 사진 잘 나왔는데, 왜 팔았지....막 후회했습니다. 색감이 정말 독특했던 것 같아요..

작게, 그리고 품질설정 아주 낮게 리사이즈 되어서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DP2 사진 특성 보이는 사진들 한번 올려봅니다.

(블로그 올릴계획이 없어서 최소한의 보정만 했었습니다.)






아마 삼겹살 데이.. 올해 3월 3일, 삼겹살 데이었던 것 같습니다.

삼겹살을 안 먹고, 이상하게도 곱창을 먹으러 갔네요... 아내가 추천했던 맛집! 꽤 유명해서 연예인들도 많이 온다는 '청담곱창'입니다.





언제나와 같이 새로운곳 가면 찍는 인증샷!

이때 한참, 결혼발표하고 인사드리고 가고, 상견례하고 할 그 즈음이었네요^^











당시에는 예비신부였던 아내가 찍어주는 샷에 멋적은 미소로 브이!^^









역시나 맛집에 가서 음식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지겨우면서도 또, 두근두근 긴장되는 시간들^^

헛, 갑자기 마이크대신 숫가락을 집어든 아내~ 왜 그랬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래도 귀엽죠?^^










청담곱창의 가격표입니다. 지금은 반년이 지났으니 더 올랐을수도 있지요....

모듬곱창이 젤 인기가 좋습니다. 36,000원

음, 여긴 벽에 낙서들 뿐 아니라, 수십장의 연예인들 싸인이 볼만한데..

음, 안 찍었나보네요~










인고의 시간은 지나고, 드뎌 곱창이 나왔네요~

양과 곱창 적절히 섞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내랑 먹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 아직 신혼입니다. 이해하시죠?^^)

정말 맛있었단 말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제가 추천안해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위치는 꽤 찾기 힘든데...흠...청담2치안센터 뒷길 골목, 삼환아파트 앞쪽에 있으니 잘 찾아가세요^^



DP2 사진 보다가 맘에 들어서 이렇게 지난사진 올려봅니다.



::: 청담동 청담곱창에서 :::

::: Sigma DP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