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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story/Mobile & IT

중국산 9.7인치 IPS 태블릿 Teclast A10 을 소개합니다.

by 애쉬™ 2012. 2. 23.



얼마전에 가성비 좋은 7인치 태블릿인 N12R을 소개해 드렸었죠?

소개하자 마자 Kpug 사이트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 제 손에서 N12R을 몰아내고 자리를 차지한 태블릿을 소개합니다.

N12R을 1개월 정도 사용했었고, 지금은 이 Teclast A10을 1개월째 사용하고 있네요..

머가 좋아서 이 녀석을 후다닥 구입해 버렸을까요?

넵, 제목에도 적었다시피 9.7인치의 IPS패널입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10.1에 들어가는 녀석들이랑 동급으로 비싼 액정이죠...

거기다가 이미 안정성을 확인했던 Rk2918을 사용하고 있었고, Ram이 1GB라서 프로그램도 넉넉하게 여유롭게 돌아가고!!

무엇보다 가격이 20만원!!! (Kpug에서 열심히 활동중이시고 현재 중국 현지에서 이것저것 좋은 소식 가져다 주시는  요한님의 덕분으로!!)

네, 아이패드와 같은 50~60만원대의 비싼 태블릿과 동급의 IPS액정을 사용하며, 

제 주된 용도(소설책, 스캔북, 영화감상, 인터넷, 사진보기 등)에서는 아이패드를 사나 이 녀석을 사나 별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1/3 수준이니 안 끌릴 수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중국에서도 구하기 너무나 힘든 제품으로 품귀현상때문에 가면 갈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유명세를 탄 장본인!!

그런 녀석을 20만원에 구하였으니...너무 좋은 일이었습니다.


 


첫 만남이었습니다^^

테크라스트라고 해서 중국내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회사랍니다.










tPAD라고 되어 있네요... 아마도 Teclast Pad의 약자겠지요~ 모델명은 바로 A10 이랍니다.











충격보호를 위해 이렇게 보호덮개가 있네요~ 자, 그럼 한번 열어볼까요?








 

오호, 겉보기에는 흡사 아이패드 같지요?^^







 
구성물은 간단합니다.

얇은 설명서(아직도 안 봤음),  충전기, 이어폰(역시나 뜯지도 않음), 케이블 등등~~






 

짜잔~~~~ 넵! 이게 바로 A10의 모습이네요...

얇고 가볍습니다.   단 우측부는 여러가지 입력단자를 설치해 놓아서 좀 두껍네요^^




 

뒷면입니다. A10이라는 모델명이 뚜렷하게 보이네요~^^

뒷면은 카메라 구멍 하나? 그리곤 깔끔합니다.


네, 이녀석은 앞/뒤 두개의 카메라를 지원합니다.   중국산중에서 드물죠??


머, 화질이 썩~ 이라서 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 옆면의 확장성 때문에 또 인기 있다죠...

무려 USB 포트가 3개나 있거든요..  일반용/미니용/마이크로용^^ 이렇게 말입니다.   그래서 USB장치를 세개나 한꺼번에 연결이 가능한거죠..

거기다가 HDMI도 지원하고...휴~ 확장성은 지금까지 나온 중국산중에서 최고랍니다.





 

보이시죠? ^^ 확장성!!!

거기다가 안드로이드 패드답게 Micro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전 32기가로 확장해서 사용중이랍니다.^^







 
첫 화면입니다.


1월 21일날 받았군요... 한달 넘었네요^^


기본 인터페이스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에 허니콤 모드를 얻어 놓았습니다.   

기본 RK런쳐도 꽤 좋습니다만, 런쳐프로등의 타 런쳐를 사용해 보시면 더욱더 좋은 성능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어플들입니다. 그렇게 많지 않죠? 중국어로 된 어플들도 보이네요...  

아무래도 태생이 중국산이다 보니--;;;









 

비디오를 실행시켰더니..거기에 있는 기본 동영상이...어랏!!

이거 소녀시대 쟎아~... 네, 한류의 영향이네요~ 중국사람들도 소녀시대를 좋아합니다--;;





 

소원을 말해봐 인가요?^^ 네, 1080p의 영상인데 정말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아이폰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부드러움과 편함입니다.







 

이건 지금까지도 맞는 케이스를 못 찾아서 대용으로 쓰고 있는 슬리브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천원 정도 하는 녀석인데, 중국에서는 단돈 천원!!! 그래서 제가 이것까지 같이 사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죠?^^







 

바로 요렇게 쏙~~~ 넣어가지고 다닌다죠~^^




네, 여기까지 A10 의 외관을 보셨고요^^


이후에 안드로이드 4.0.3 버젼으로 업데이트를 했답니다. 일명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라 불리는 녀석이라죠.... 스크린샷으로 소개해 드리죠...




 

ICS 4.0.3 의 첫화면이랍니다.    아래쪽에 있는 메뉴버튼들이 모든 프로그램 화면에서 유지가 되어서..

이젠 하드웨어 버튼 쓸 일이 없어졌답니다.




 

아내 사진으로 바탕화면을 꾸며보았습니다^^






 
ICS에서는 갤러리도 훨~씬 이뻐졌어요~ 아기자기 하게 한눈에 다 보이네요^^







 

한참 즐겨보는 하우스!!! 동영상 재생도 물론 아주 잘 된답니다.






 

제가 쓰는 탐색기, ES Explorer 참 깔끔하고 직관적이라 Astro보다 선호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설정창입니다. 왠지 깔~~끔하죠~





 

책 읽을 때 쓰는 Moon Reader!!!



예전에 윈도우 태블릿인 W500 사용할때는 성능은 너무 좋았지만, 무거워서 결국 포기했는데, 

이 녀석은 같은 크기면서도 훨~씬 가벼워서 휴대성이 너무나 좋아서 질리지가 않네요~

이제 한달 밖에 안 되었는데, 이녀석이 혹시나 문제가 생겼을때는 어떻하나 하고 고민만 가득하답니다.^^




참, 너무너무 좋은 중국산 태블릿이지만, 무조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A/S에서의 문제입니다.

고장나면 무조건 중국 보내야 합니다. 그러면 시간/비용이 많이 드는게 약점입니다.

사실 어제 저녁에 시~~~껍한 일이 있었거든요..

갑자기 말을 안 듣기 시작한 이 녀석....완전 먹통이 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럴때, 겨우 Kpug회원님들의 조언을 받아서 아래와 같이 기기를 분해했습니다.



 

그리고선 케이블을 다시 연결해줘서 겨우 기사회생하는 일이 있었다죠~


이런일 땜에 주변에 적어도 전자기기 자신있게 배 따고 이것저것 만져볼 배짱이 있는 분들 제외하고는 강추 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품이 이렇게 문제 생길 일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라^^


선택은 머 본인들의 것이지요...




두서 없이 사진들로 A10 소개해 봤습니다.

조금만 검색해봐도 정보는 쉽게 얻을 정도로 엄청 유명세를 탄 녀석이라..이 정도에서 소개기를 끝내도록 하지요~^^



앞으로 이 녀석보다, A10보다 훨씬 더 좋은 태블릿이 많이 봇물처럼 나올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는 가격대 성능비로 ,  중국산중에서도 이 녀석이 최고로 꼽히지만,  더 좋은 녀석들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제 글을 포함해서 이런 저런 태블릿 정보 구하시다가 이거다 하는 제품 있으시면 과감하게 지르시는 겁니다^^

그런 나중의 선택에 이 소개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에고, 간만에 이거 쓴다고 이제 뒷전이 되어 버린 (거실에 HTPC가 있다보니 블로그에 글 쓰러 컴퓨터방에는 거의 오지 않는--;;)

냉방에 앉아 글 쓰다보니 너무 춥군요~


그럼 오늘도 마무리 잘 하시고!! 저 애쉬는 또 태블릿 만지러 갑니다^^





 ::: Canon EOS 5D MK2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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