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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레스까페에서 웨딩드레스 입고 찍은 사진말구...
진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사진을 올립니다.
지난 일요일,,,
전 부산갔다온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결혼식장으로 향합니다.
네....결혼식....그것도 신랑, 신부, 두 명 다 입사동기들....
신랑은 친한 형님이고, 신부는 친한 동생...
신랑은 고대출신, 신부는 이대에 서울대 대학원...
신랑은 같이 농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친해졌으며,
신부는 같이 학교는 다닌적 없지만, 대학원을 우리학교로 오면서
후배로 여기며,친하게 지냈던 사람들...
이런 두명이 어느샌가 뒤에서 호박씨를 까더니..마침내 결혼에까지 이르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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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하애서...아이디에도 white 란 단어가 들어가는 지은이...
오늘의 신부네요^^
좀 늦게 가서 신부대기실에서는 많이 못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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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 와 있던 몇 대우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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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랑, 신부...
하객들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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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의 멋진 조합이란 생각 안 드세요?^^
부디 부디 두분 지금의 이 건강한 웃음...
평생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영환이형, 지은아...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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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근데 저 뒤에 주례님...어디서 많이 뵌 분 같지 않나요?^^
네네...조순 전 부총리랍니다.
저도 첨에는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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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9월의 신부 사진은 이것만으로...
에혀...결혼식 사진 찍어준다는 명목으로 축의금도 안 내고 왔는데...
사진들.. 정리해서 줘야 된다는 압박감...윽...
흐...이래서 왠만하면 결혼식 촬영은 안 하려고 하는데...
10월에도 벌써 2건이나 잡혀있네요...
음...오늘은 일부러 주돌이에게 빌린 24-70을 써 봤는데..
느낌은 글쎄입니다...
줌렌즈의 편의성 때문에 쓰긴 했지만..음...
이상하게 핀도 잘 안 맞는 느낌도 들고...제가 사용하던 렌즈가 아니라 그런지...
조리개가 2.8이라 심도표현도 별루고^^ 물론 결혼식장은 심도표현해서..
신부는 선명하게 신랑은 완전히 뭉개버리는 그런 실수는 하면 안 됩니다만^^
음...담 결혼식..은 만두만으로 한번 찍어봐야겠어요..
어차피 결혼식 사진....메인이 있으니깐...
저야 다른 느낌 주는게 중요하겠단 생각..또 한번 하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누군가..결혼식 사진 찍어주러 간다니깐..
"엇....결혼식 사진만 찍으러 다님...결혼 못한다는 말이 있던데..." 라고 하네요..
쿨럭...
주돌아....형 아무래도 너 결혼식 사진은 못 찍어주지 않을까???
형도 얼른 결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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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24-70mm F2.8L :::
Bridal March (Opera "Lohengrin') - Wilhelm Richard Wa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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