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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5

루앙프라방의 아침 공양, 딱밧을 만나다 (1) 정말 간만에 라오스 사진을 올리네요^^ 오늘 소개할 사진은 루앙프라방의 새벽 5시 30분이면 볼 수 있는 매일있는 행사입니다. 바로 스님들이 아침공양을 받는 딱밧(탁발)이란 행사죠.. 관광객들에게는 큰 볼거리여서 빠짐없이 한번씩은 다 참석을 하는 행사라지요? - 여기서 잠깐, 라오스의 불교에 대한 상식 라오스 몽크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기서 몽크란 만17세 이상이 되어서 정식승려가 된 사람입니다. 그 이하의 스님들은 노비스라 부른답니다. 라오스의 불교는 소승불교입니다. 우리나라의 불교는 대승불교지요..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차이는 논란이 많아서 좀 애매하긴 하지만, 대승은 중생구제..남까지 아울러 해탈하자라는 이념이 강하고, 소승불교는 개인의 해탈, 실천적이라고 전 보고 있답니다. 하여튼, 두.. 2010. 9. 1.
푸시산 올라가려면? 오르는 길 이모저모.. 벌써 한주가 후~딱 지나가서 목요일이네요~^^ 요즘들어서 더더욱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별로 한건 없는데 말입니다. 벌써 한 턴이 돌아서 라오스 사진 올릴 차례군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중심! 푸시산 오르는 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원래는 이 곳말고, 돌계단으로만 이루어진 가파른 길로 가야했는데, 어째 시내 돌다가 이런 샛깃을 발견했어요~^^ 아기자기한 집들이 오밀조밀했던 동네 골목~ 어찌보면 촌스럽고, 어찌보면 자연친화적인! 그냥 정겨운 거리였어요~ 골목을 좀 오르다보니 산길이 나옵니다. 산 모퉁이 돌아가 발견한 라오스 장~닭(?).. 어느 집에서 가출했는지 몰라도 주인이 널 찾는다 얼른 돌아가! 안 그럼 내가 통닭해 버린다?^^ 산길 걸어가는데 딱 하니 나오는 이정표! 머라??? 모르겠.. 2010. 2. 4.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첫째날 --------------------------------------------------------------------------- 루앙프라방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난늘그래"님이 리플로 소개해주신 루앙프라방에 대한 책 "목요일의 루앙프라방"이란 책의 소개에 있던 글을 적어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시간을 흘려보낼 권리가 있는 곳! 라오스 루앙프라방을 배경으로 꿈과 사랑,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좇는 낭만적인 여행자의 모습. 라오스 제2의 도시지만 상주인구가 8천 명밖에 되지 않는 한적한 시골마을과 다름없는 곳. 하지만 동남아시아 전통유산과 프랑스 식민시대의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 그 매력적인 공간에서 가난하지만 낙천적이고, 욕망의 집착 없이 자유로운 루앙.. 2009. 11. 4.
사르나트의 우리절, 녹야원을 가다. 휴~ 정말 간만에 인도사진 올리네요, 1달도 넘게 겨우 올립니다. 여행사진만 올려도 몇년은 갈듯한데, 딴 사진들을 왜 그리 많이 올렸는지요~^^ 자, 간만에 인도이야기 계속 해 봅니다. 음.. 저번 시간에는 사르나트의 유일한 우리절 , 녹야원으로 찾아가는 길을 담아드렸죠?^^ 2009/05/17 - [2007 India] - 녹야원을 찾아서... 사르나트... 이번에는 녹야원에 들어갑니다^^ 녹야원의 모습입니다. 1층에 법당이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스님의 생활공간이죠?^^ 자, 계단을 올라가 2층으로 가니...요런 법당이 나왔군요! 간소합니다. 부처님 불상 있고, 그 앞에는 앉아서 절을 할 수 있는 깔개가 6개 정도.... 저야 무교긴 해도, 부모님 영.. 2009. 6. 24.
녹야원을 찾아서... 사르나트... 추적추적 하염없이 하루종일 비만 내리네요~^^ 일주일에 하루있는 휴일인데 비가 내리니 참 답이 없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녹야원 찾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녹야원 찾아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 열심히 공부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무슨 공부하고 있니? 하면서 다가가 보니... 아니..그림공부 하고 있었네요^^ 맨발로 다니는 열악한 상황이지만, 그림그리고 친구랑 수다떠는건 우리 나라 어린이들이랑 같네요^^ 오, 왼쪽 꼬마 미인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데요?^^ 길거리에 하교하는 꼬마가 보입니다. 체구에 비해 큰 가방이 인상적인 꼬마를 따라 녹야원 가는 길 같이 따라 가 봅니다. 조그마한 마을...어라, 우리 일행들이 다 다가서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머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지만, 인도.. 2009.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