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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7 India

사르나트의 우리절, 녹야원을 가다.

by 애쉬™ 2009. 6. 24.

휴~ 정말 간만에 인도사진 올리네요,  1달도 넘게 겨우 올립니다. 여행사진만 올려도 몇년은 갈듯한데, 딴 사진들을 왜 그리 많이 올렸는지요~^^

자, 간만에 인도이야기 계속 해 봅니다.

음.. 저번 시간에는 사르나트의 유일한  우리절 , 녹야원으로 찾아가는 길을 담아드렸죠?^^



이번에는 녹야원에 들어갑니다^^



녹야원의 모습입니다. 1층에 법당이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스님의 생활공간이죠?^^







자, 계단을 올라가 2층으로 가니...요런 법당이 나왔군요! 간소합니다.

부처님 불상 있고, 그 앞에는 앉아서 절을 할 수 있는 깔개가 6개 정도....

저야 무교긴 해도, 부모님 영향으로 절을 좋아하는 터라, 당연히 불상앞에서 절을 했죠?^^









드디어 만난 스님!

너무나 맘씨 좋은 스님께, 애교(?)를 부려서 한국라면 몇봉지와 맛있는 열대 과일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이시죠? 신라면에, 생수!!  우리같은 배낭여행자들을 꿈도 못 꿀 비상식이 여기에는 가득~까진 아니라도 저희 먹을만큼은 있어서

맘놓고, 김치에 라면 먹었던날!! 스님도 한국에서 이것저것 많이 조달 받으셨더라구요...고추장 머 이런거 한통씩~^^











요게 대충 사르나트 성지의 지도랍니다. 티벳절, 태국절, 스리랑카절, 한국절, 중국절, 미얀마절 등등 많죠?  물론 인도이니깐...힌두사원도 보이구요^^

스님도 한국사람 만나니 반가우셨던지 이것저것 많이 애기 해 주시려고 하시더라구요~

좀 더 있고 싶었지만 여행일정이 빡빡해서...맛난 식사와 과일들만 먹고 바로 일어서야 했던게 너무 아쉽네요~








네, 우리 일행과 함께 했던 스님의 모습입니다.  이런이런..한 2년 되었더니 스님 성함을 까 먹었어요....

머 녹야원 스님이라 부르면 되겠지요?^^

스님도 여기 계시다가 네팔도 가셨다가. 매우 바쁘시더라구요^^

어라 제가 빠졌네요!!









네~ 저도 끼어서 다시 샷!! 

오, 다시 보니...그 와중에도 물을 가득채워 가네요.ㅋ 헝그리 정신 투철한 저...

불교의 성지인 사르나트에서 너무나 인덕이 넘치시는 녹야원 스님과의 짧은 만남이었습니다.


스님? 저희 기억나시죠? 절은 몇번 하지도 않고, 공양미만 축내고 간 4인방이랍니다.

스님께 부탁받은 택배 한국까지 짊어매고 와서 택배로 부쳤는데, 잘 전해졌으려나 모르겠어요^^



::: 인도, 사르나트 , 녹야원 :::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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