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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31

바라나시! 뿌자 의식전의 가트 모습... 바라나시의 가트에는 매일 저녁 뿌자 의식이 거행된다...매~일... 그래서 그걸 기다리는 중.... 꽃들을 담은 바구니를 들고 지나가는 소년.. 이 소년뒤를 따라가 보았다.. 그랬더니...저~기 사람들이 강물에 먼가를 띄우고 있는게 아닌가.... 자자, 접근!!! 참고로 사진을 보면 여기는 다사스와~어쩌구 가트!^^ 아까 소년이 가지고 가던 바구니에 들어있던 것과 같은 꽃접시를 들고 강물로 다가가는 할머니와 아주머니들... 곱게 물위에 내려놓는다....꽃접시에는 초가 있어서 저렇게 불을 밝힌채로 떠나보낸다... 이것은 소원,소망을 담아서 이렇게 꽃양초접시를 갠지스강에 띄워보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염원이 담긴 행동이라고 하네요... 바로 그 옆에 사람들이 설법을 많이 듣고 있어서 근처로 가봤습니다. 음... 2009. 2. 11.
바라나시...가트..의 아이들.... 아마도 제가 젤 좋아하는 모델은 바로 아이들일것입니다. 그 표정에, 그 마음에 속임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가트에서 만난 부잣집 아이들...인도에서 저렇게 깔끔한 교복 입고 있으면 어느정도 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얘들아 넘 좋아하지 마~ 형님은 남동생 보단 여동생이 좋단다!^^ 앞의 두 사진에 나오는 아이들과는 다른....일반 아이들....특히 젤 앞의 꼬마는 절 저렇게 경계하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네요.. 표정이 너무 리얼한~ 마치 정준하 닮지 않았나요?^^ 이빨이 다 썩어서리...에혀.... 치솔! 치약! 꼭 챙겨서 이빨닦기! 할아버지와 함께 앉아있던 꼬마....눈가에 짙은 화장땜에 그런지.....상당히 묘한 느낌을 주었던 아이입니다. 마치 종교단체에서 모시는 화신..과 같은 요상한 느낌의 꼬마.... 2009. 2. 3.
2007 대한항공 여행사진전 응모사진...뉴델리.. 토요일이지만 일하는 날.... 회사 나와서 일하다가, 잠시 새로 이사온 티스토리에 사진 올릴것 없나 찾다가 한번 올려봅니다. 여행 막 다녀와서 사진도 정리 안 된 상태에서 몇 작품 골라서 급하게 낸 공모전이었어요.. 다행히 한작품이 입상을 해서 상도 탔던.... 근데 그 상이라는 비행기표가....유류할증료나 세금이 안 붙은 거라서 제 돈도 거의 10만원 이상 내었던 쓰라린 기억이--;; 제 기억에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던 사진.... 뉴델리에 도착한 바로 담날 첫 아침...길거리 평상위에 보호자 없이 혼자 저렇게 앉아있는 소년, 아니 꼬마.... 인도에 왔구나...실감했던 그런 사진... 제가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면서 한분이 끄는 인력거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11명의 학생들....와우!.. 2009. 1. 31.
바라나시의 어느 골목 풍경... 소소하지만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인도의 추억들..... 또 가고 싶다! 2009.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