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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메타102

보라카이를 떠나며.... 오랜만에 여행이야기를 적는것 같습니다. 저도 갑작스레 이렇게 딴게 할게 생길거라고는 예상못했기에 당초 3월에는 마무리 지으려던 인도여행기도 답보상태고, 필리핀이야기도 꽤 많이 남았네요... 좀 쉬어가는 사진들입니다. 보라카이에서 2박 3일동안 실~컷 잘 쉬고 나오면서 찍은 풍경들 올려볼께요. 언제봐도 시원한 바다의 풍경, 그리고 수많은 배들... 네 , 이 배중의 한배가 이 날 저를 보라카이 섬에서 칼리보로 태워다 줄 배입니다. 배를 타고 보니, 우리처럼 관광객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할머니도 많으시고, 주민들도 많고~^^ 네, 쉽게 생각하면 경남의 거제도 운항 여객선? 머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탄 배로 옆배네요.. 이 정도의 규모의 배입니다. 한 20~30명 정도 한번에 태우고 간답.. 2010. 4. 5.
한복을 맞추었습니다^^ ㅋ 머 화장도 별로 안하고, 걍 한복집 가서 우리 한복 입어보고 기록으로 찍어 남깁니다^^ 한복이 참 이쁘게 나온것 같아 기분이 좋았네요~ 가격도 괜찮고, 거기에다가 "홍두깨"라 불리는 최고급 한복원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머 잘 모르니 믿을수 밖에요^^) 정식으로 이 옷들을 입을 때까진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이렇게 입고나니 꼭 부부같아서 흐뭇했답니다. 저희 커플 잘 어울리나요?^^ (제가 살이 좀 쪄서 흑흑--;; 머 예비신부만 잘 나오면 되니~^^) ::: Ricoh GRD3 ::: 2010. 3. 31.
행복바이러스 전파합니다. 자, 같이 기분좋게 웃어보아요! 스마일!~ 여행이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은 항상 나를 웃게 만드는 것^^ ::: 2010, 일본 벳부 ::: ::: Canon EOS-5D MK2 & Canon EF 16-35mm F2.8L ::: 2010. 3. 24.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간만에 야근을 하면서 이렇게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밤은 늦었지만, 이 사람을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네, 고백합니다. 저,,, 연애하느라 블로그고 사진이고 다 소홀히 했습니다^^ 몇달간 열~~심히 연애해서 마침내 결실을 맺는답니다... 다들 이해해 주실거죠?^^ 생각해 보면 이 사람을 만나려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돌아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모도 제 눈에는 넘 이쁘지만, 그보다도 더 따뜻한 맘을 가진 사람..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르지는 않았지만, 내 옆자리가 항상 이 사람 자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잘 맞는 우리^^ 네~ 애쉬 입이 귀에 걸렸답니다. 그래서,,,,곧 좋은 소식 정중하게 들려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 2010. 3. 18.
뉴델리의 붉은 성, 레드포트 오랜만입니다. 다들 설날연휴 잘 보내시고 오셨죠?^^ 수술이다 휴가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해서 입원도 하고, 간만에 리뷰도 쓰고, 제가 사랑하는 아가씨와 맘을 다시 확인하는 의식도 했고, 네번째 조카도 태어났고^^ 연휴끝나고 나니..회사는 또 왜 이렇게 바쁜지...이것저것 하느라, 사진은 거의~~~ 소홀하네요..찍어놓고 백업 못한 사진도 많구요^^ 그러다보니 블로그도 이렇게 간만에 글을 적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회사 야간당직 근무중이라는--;;) 바쁘지만, 사진은 올려야겠고, 그래서 후다닥 포토샵 보정도 안하고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네, 오늘 이야기는 레드포트입니다, 말 그대로 붉은성입니다. 그 웅장함에.. 2010. 2. 17.
푸시산 올라가려면? 오르는 길 이모저모.. 벌써 한주가 후~딱 지나가서 목요일이네요~^^ 요즘들어서 더더욱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별로 한건 없는데 말입니다. 벌써 한 턴이 돌아서 라오스 사진 올릴 차례군요. 오늘은 루앙프라방의 중심! 푸시산 오르는 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원래는 이 곳말고, 돌계단으로만 이루어진 가파른 길로 가야했는데, 어째 시내 돌다가 이런 샛깃을 발견했어요~^^ 아기자기한 집들이 오밀조밀했던 동네 골목~ 어찌보면 촌스럽고, 어찌보면 자연친화적인! 그냥 정겨운 거리였어요~ 골목을 좀 오르다보니 산길이 나옵니다. 산 모퉁이 돌아가 발견한 라오스 장~닭(?).. 어느 집에서 가출했는지 몰라도 주인이 널 찾는다 얼른 돌아가! 안 그럼 내가 통닭해 버린다?^^ 산길 걸어가는데 딱 하니 나오는 이정표! 머라??? 모르겠.. 2010. 2. 4.
니들이 사탕수수맛을 알아?? 다소 자극적인 제목인 것도 같습니다만~^^ 베트남 남부 지방에서 특히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사탕수수 쥬스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무이네 길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저 기계... 우리의 갈증을 해결해줄 고마운 사탕수수 주스를 만드는 기계였길래 반갑게 다가갔습니다. 허걱,,, 누...누구세요~~~ 먼가 맛나게 먹다가 깜짝 놀란 표정을 보이는 저 꼬마...흠... 아침부터 땀 줄줄 흘리며 다니는 우리 일행이 그렇게 무서웠니?--;; 암튼, 아빠 계시니? 어느틈에 스르륵 나타나신 아버지~, 우리 주문을 받아 열~심히 기계를 돌리십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저 기계는 음..영어로 스퀴즈..말 그대로 사탕수수 나무를 압착해서 그 즙을 짜내는 기계예요~ 한번 두번 , 보통 세네번은 반복해서 짜 내면 사탕수수 쥬~스가 .. 2010. 2. 3.
향원정, 우리나라의 아름다움 - 가을.. 까칠이님 블로그 보다가... 이 사진들이 생각나 올려봅니다^^ 벌써 오~래 묵은 사진인데요... 바로 경복궁안에 있는 향원정이란 곳입니다. 경복궁하면, 근정전도 멋있고 경회루도 멋지지만, 역시 최고는 바로 이 향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가을이 되면 살포시 떨어지는 낙엽과, 드높고 맑은 가을하늘.. 그리고 그 멋진 자연을 더 이쁘게 반영해주는 연못이 환상적인 정취를 자아내는 곳, 바로 이 곳이 향원정입니다. 좋은 경치는 말이 필요없습니다. 한~참 전인 2005년에 찾았던 향원정의 모습 보시죠? 깜~~박 잊고 있었는데, 좋았던 기억 되새기게 해 주신 까칠이님 감사합니다. 날씨 좀 풀리면 이곳부터 방문해야겠습니다.^^ ::: Canon EOS-350D & Sigma 10-20mm EX ::: 2010. 2. 2.
바닷가 하면 보라카이죠?^^ 드뎌 보라카이의 마지막날이네요~ 마지막날에도 특별한 스케쥴은 없었습니다. 난생 첨으로 간 휴양여행지 보라카이... 그러니, 그냥 바닷가에서 하염없이 바다 쳐다보면서 쉬었죠?^^ 저번에 올렸던 요트 사진이 반응이 좋아서, 아침에 본 요트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아직 아침이라, 이제 바다로 나가려는 요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요트도 있었고, 이렇게 단체로 카누/카약 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머 이렇게 파~~란 바다가 있는데, 그냥 보기만 하면 머합니까~ 나가야죠!^^ 녹조가 끼어서 약간 빛이 바랬지만, 그래도 맑은 바닷물 보이시죠? 바닥에 모래가 그대로 투영해 보입니다. 아침부터 너무 뜨거운 햇살에 꼬맹이 들은 아빠와 함께 이렇게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모래성 쌓고 있네요^^ 벌써 한바탕 신나게 물놀이 즐기고 .. 2010.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