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o......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애쉬는 바쁜 회사 일정때문에...

오늘도 / 내일도 회사 신세네요..

네네...이 불쌍한 애쉬를 위해...

전화격려..메신저 격려..밥 사주겠단 청탁...다다 환영합니다.~ㅋㅋ

오늘은 ...아니..이제야 이 이야기를 적어보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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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효과..

비네팅 효과...

등등..우린 사진의 감성을 위해서..

포토샾에서 일부러 그런 효과들 많이 주곤 합니다..

그건..다...이 카메라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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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로모...

러시아에서 수입해 들어온 이 녀석...

한때는 kgb가 첩보용으로 들고 다니던 녀석이라 해서 화제를 모았던..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감성이라는 녀석때문에 화제를 모은 카메라..

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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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로모 카메라 조잡합니다.

기계적으로 우수한 것도 아니구..

목측식이라 찍기도 무지 불편하고~ ㅋㅋ

그래도 그 감성이란 녀석때문에 이 녀석들 값이 무진장 올라갔네요...

아...로모라고 일반적으로 불리는 것은 로모보이.. LC-A란 모델입니다.

다른 모델은 정식으로 나오는 제품은 아닌게 많다네요..

슈샘이라 불리는 슈퍼샘플러 라는 카메라도 인기가 있지만..역시

이 녀석 따라오기가 힘들죠?^^

자..하여튼...이제 제 카메라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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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바로 아침에 회사 가져와서 후드득 찍고서는 점심때 현상해 버렸습니다.

중간에 필름을 잘못 넣는 바람에 7장이상이 날아가버렸지만...그래도..

몇 장은 건졌네요..^^

필름은 여전히 싸게 대량 구매한 오토오토 200 이녀석들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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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캔해볼까요?

FDI에다 스캔까지 맡기면 4000원..후..넘 비싸요~ 그리고 내 스타일대로 스캔하는것도

불편하고..

그래서 결국 이녀석을 들여놔버렸습니다.

이름하여 필름 전용스캐너...

니콘 쿨스캔 5ED 라는 녀석입니다.

징~징~ 스캔하는거 무지 시끄럽고..시간 걸리는 작업이더군요..

대신에 그만큼 사진 한장한장에 정이 가는 작업이더라구요^^

요즘 맨날 저녁에도 시간이 없어서..

점심시간에만 몇장씩 돌리고 있긴 한데..

오늘 저녁이나 되어야 한롤 다 스캔할 것 같아요^^

자...이제 스캔의 세계로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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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오늘의 음악은 상계동에 사시는 이 모양이 추천해주신...

감미로운 음악...

국적불명..하지만 반복되는 멜로디가 참 좋았던 음악 한곡 소개해 드릴께요..

국적불명..아는것 하나도 없으니..걍 묻지 마시고..음악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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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hama Carlebach - Nachamu Ami "

Nachamu, nachamu ami
ouya eloikeichem.
Nachamu, nachamu ami
ouya eloikeichem.
(x2)

Dabru alei yerushalaim
vekiru eileiha.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