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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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진들 빨리 빨리 올리는 편이네요...

2주밖에 안 지난 사진들 마구마구 올립니다.

머 퇴근을 오늘도 11시 40분에 해서...

어차피 늦은거 보정하지 말고 와장창 올리자라는 컨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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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유도 멤버는 이렇게 3명!!

커플인 짱기사 미니 커플과 솔로인 나....

우씨.....사람들 더 온다고 하더니.....

나만 외롭쟎아....

이런 생각에 흥분한 나는 어이없는 셀카 실수를...

바로 위사진...이런적은 없었는데..

내 셀카가 핀이 안드로메다에 가서 맞았다...

그래서 블러에 노이즈에 ,,,그나마 사진 살려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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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셀카를 찍은곳은...줄을 서서 겨우 들어간 선유도의 놀이터..

벌써 많은 아이들이 선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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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포인트 중의 하나..담쟁이 넝쿨이 있는 벽!

원래는 하얀 의자가 있어서 다양한 컨셉으로 찍을 수 있었는데...

이 날은 어디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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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안쪽의 한강전시관...

야야..너희들만 찍냐...

나도 좀 찍어봐봐!!!!

짱기사에서 내 카메를 맡겼는데...녀석...이러기야?~ㅋ

자꾸 그러면 너 여친 이쁘게 안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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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울샷이라도 남겼으니....갔다온 증명사진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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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끝쪽 낙서벽....

얘야...펜 빌려줘??

아니요..전 이거면 충분해요..--;;

당찬 꼬마를 보면서 한참 미소 지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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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커플들끼리 재밌게 노시려무나~

하고...커플과 이별한 나.....아침부터 계속된 출사의 3번째 코스인

상암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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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dak DCS Pro SLR/C & Canon EF 85mm F1.2L II :::

최근에 영화 "못말리는 결혼"을 보았는데...

이 음악이 자꾸 귀에 들어오네요..

『박혜경 - 깊은 밤을 날아서 (못말리는 결혼 OST)』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애들 놀이 같아
슬픈 동화 속에 구름타고 멀리 날으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그대 고운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 같은 꿈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어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 맞추고 날아가고파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그대 고운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수도 있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밤하늘을 날아서
그대 잠든 모습 바라보다가 입 맞추고 날아가고파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 같은 꿈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어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