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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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사진 실력이 별로라..

제자는 딱 한명 밖에 안 뒀다..

그것도 사진을 가르친 제자가 아니라..

사진의 길로 이끌어 준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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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월달에 한번 인사동 사진으로 인사드렸던..

제자 미니를 3달만에 만났네요^^

slr/c 테스트도 할겸 선유도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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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기 어지러운 철판 낙서장에 동참을 하려는 미니...

야야~ 그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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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따라 몹시 뜨거운 날이었어요..

뜨거운 해를 느껴보라고 했더니...

햇살이 너무 강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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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참 맘에 드는 사진..

slr/c 이 녀석은 강한 빛에서도 버벅일때가 있지만....

그래도 그 느낌만은 잘 살려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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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는 구석구석 사진 찍을데가 참 많은 곳입니다.

여기 간이 폭포도 참 좋은 포인트죠!!

미니야..약해 약해!!! 좀 더 가까이!!! 라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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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신발 한짝을 벗습니다.

"싸부!! 이렇게요??"

어--;;

고생한 미니....이 쪽에서 사진 몇장 찍는다고..

치마에 물이 엄청 튀었어요~....

대견하다..미니야!!!

맨 첨 너를 만났을때 그렇게 사진을 거부하던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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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내의 한강전시관 지하에 있는 이 곳...

아마도 무슨 기계실 느낌을 준 곳이라 생각되는곳....

여기도 역시나 포인트.....

자자....

미니야....귀여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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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 전시물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전시물 양옆으로 밝혀져 있는 형광등...

예~전 파주에서 현경양 사진 찍을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니를 그 빛들 사이로 집어넣어보았어요...

음....스튜디오 비스무리 한 효과라고나 할까요?

참고로 현경양 사진은.... http://blog.paran.com/loveash/17868623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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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녀석..끝까지 낙서하네~^^

이렇게 미니양과의 짧은 출사는 끝나고...전 또 다른 모임으로.....

이 날 완전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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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dak DCS Pro SLR/C & Canon EF 85mm F1.2L II :::

아이비(IVY) 이럴거면

이럴거면 날 흔들어놓지말지

이럴거면 잘해주지나 말지

이럴거면 첨 스쳐가게 놔두지

너를 모르는 채 살게하지

떠날거라면

원망해도 후회해도 널 향한 나의 사랑은

이미 엎질러진 물처럼 주워담을수없어

나를 울리려고 이럴려고 날 사랑했니

너를 사랑하게했니

멀쩡한 사람 왜 넌 바보만들어

버릴거면 그럴거였으면 왜 내맘 모두가져간거야

조각나버려 이젠 다시 쓸수도없게

내 머리는 내 입술은 매일네 욕만 하는데

나의 가슴은 내 눈물은 자꾸네 편만들어

나를 울리려고 이럴려고 날 사랑했니

너를 사랑하게했니

잘살던 사람 왜 늘 울게만들어

버릴거면 그럴거였으면 왜 내맘 모두가져간거야

누구에게도 이젠 다시 줄수도없게

너를 알기전 서로 몰랐던 때로

돌아가기엔 널 너무 사랑했나봐

잊지못할거면 이럴거면 널 붙잡을걸

네게 떼라도 써볼걸

사랑한다고 너없인 못산다고

울릴거면 그립게할거면 차라리 너의 곁에서 울려

볼수있다면 혼자 사랑해도되니까

나만 사랑해도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