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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리는 여행기네요^^
그동안 딴거 하느라 사진도 못 올렸네요^^
간만에 올리는 대신
대량으로 방출하느라...그냥 포토샾 보정없이..
바로 한번 올려봅니다.
근데 그냥 올리긴 머해서..
최근에 새로 설치한 Corel Paint Shop Pro Photo X2 V12.0 버젼에서
사진효과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타임머신" 시리즈의 막내주자
크로스 프로세싱이란 기법을 약간 적용시켜 봅니다.
크로스 프로세싱이란 서로 매치가 안되는 걸 이용하는건데요
이를테면 슬라이드 필름에 네가 현상법을 쓴다던지 반대로 하던지..
하여튼..독특한 효과로 유명하죠^^
음...약간 녹색끼가 도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자자...그럼 계속 되는 필리핀 여행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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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때는 전철타는것에서 끝났죠?^^
전철역에서 내려오다 보니...젤 먼저 보였던게
바로 이 망고 마는 사람...
아니다..망고가 보였습니다. 동남아 계열은 망고가 무척이나 싸답니다.
25페소 정도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600원 정도니깐...싸죠? 한국에서는 한개가
3000원 정도 하나요?
아니다 저게 1개가 아닐수도 있으니^^ 머 하여튼.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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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부터 잠도 못자고 여행하는 강행군이었기에..
더더욱 끌렸던 오뎅~ 참 탐스러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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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바로 가장 일반적인 대중수단 중 하나인 지프니입니다.
뒤에 저렇게 타는 문이 있구....
양쪽으로 의자가 있는 구조죠...
그럼 돈은 어떻게 내냐구요?^^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건데요..
앞사람에게 건네주면 차례차례 건너가서 차장에게 까지 건네지는 방식이랍니다..^^
우리 나라처럼돈문제라면 의심부터하는 곳에선 과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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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각 버스회사마다 정거장이 있답니다.
그래서 쿠바오에도 여러버스 회사의 정거장이 따로따로 위치해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곳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여기는 쿠바오에 위치한 빅토리아 라이너라는 젤 큰 버스 회사의 Station 이죠...
전날밤 공항까지 마중나온 동생들 중 한명인
은정이는 집이 마닐라에서 11시간이나 걸리는 먼곳에 있네요...
은정아 잘 가~ 보라카이에서 보자~^^
아, 표만 끊고 아직 안 간다고??
험험.... 알았다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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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디든 버스정류장에서는 볼게 많아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자체가 사진 찍는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하죠...
홀로 먼 길을 떠나는 어린 소녀도 보이고....
할머니도 보이고...다들 자기만의 사연을 가지고 버스에 오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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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린 나이에 신문팔이 하는 꼬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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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슈퍼맨~~ 너 힘이 세구나? 맞지?
라는 립서비스에 금방 기분이 좋아져 셔츠의 S자를 뽐내는 귀여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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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으니..바로 옆에 와서 신문 사가라고...
안 살거면 자기 찍어달라고 능글(?)맞게 다가오는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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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다 반가운 사람들입니다.
즐거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많이 웃음을 주는 사람이었네요^^
애쉬의 즐거운 여행기는 쿠바오 역을 지나...
담 목적지로 향합니다.!!
To Be Continued....
아...코렐 페인트샾 포토2 의 기능 중 타임머신 실행화면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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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시대에 따른 대표적인사진 기법으로 쉽게 사진을 보정할 수 있답니다.
맛뵈기로......예전 대문 사진이었고..음......지금 막 대문사진으로 한번 바꾸어볼... 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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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얼리컬러라는 기법으로 보정한거네요....독특한 보정의 재미랄까요?^^
한번쯤 써볼만한 프로그램이더라구요..
::: 2008 필리핀 :::
::: 마닐라, 쿠바오역 :::
::: Canon EOS-1Ds Mark II & Canon EF 50mm F1.4 USM :::
음악은 오늘 헬스하다가간만에 들었는데 언제 들어도 넘 좋은
영화 접속 삽입곡...
A Lover's concerto - 애쉬 (Ash)
헛..저와 동명인 가수가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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