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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를 여행하는 한국인 배낭객들이면
한번쯤 찾는곳이 있습니다.
물론 여행중 한국것만을 고집한다는 것은 안 좋을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여행하기 마련인 배낭객들에게는 한국의 맛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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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서 소개해드렸던....바라나시의 좁은 골목들중에서....
이 꼬마를 만난다면 바로 근처까지 오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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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갑자기 한국인들로 바글바글한 곳 바로
"라가" 까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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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때는 정말 가득찼었는데요..
여대생들이 인도 남부쪽으로 봉사활동 왔다가
우르르 바라나시로 몰려온 듯했했답니다.(물론 미루어 짐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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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젊은 여대생들로 인해 활기도 넘치기도 했고,
라면, 찌개 등등의 한국적인 음식들의 이름을 보는것만으로도
왠지 정겨웠던 바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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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서는 저렇게 편하게 책을 읽으며
쉴 수도 있었던 곳...바로 라가까페랍니다.
무척 어둡죠?
네, 여행가이드에서 보고 찾아갔던 고생에 비하면
무지하게 좁고, 어두운 곳이었습니다만...
인도란 곳의 실정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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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까페 안이 넘 더워서 서둘러 밥 먹고 나온 일행들...
그 중에 동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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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땀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게 역력하게 보이는 애쉬군....
아, 팔에 문신한거 보이시죠?
근데, 여기서는 너무 싼 염료를 써서 그런지 금새 지워지더라구요..
워낙 더워서 땀이 흘러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자, 그럼 잠시 쉬었으니 다시 여행해야죠?
담에는 아마도!
기대하시던 가트의 모습을 보여드릴 차례네요^^
::: 2007 인도, 바라나시 :::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Canon EF 50mm F1.4 U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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