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써 보는 여행기이고, 간만에 만져본 포토샵이네요^^
한때는 사진이 제 전부였지만, 어느덧 가족이 제 전부인 나날들....사진이 뒷전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태어나면 자연스레 다시 사진기를 더 잡게 되겠지만, 그 전에도 의식적이라도 카메라를 손에....아니 예전사진이라도 한장 한장 더 보려고 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저도 어디까지 이야기를 했는지 까 먹었습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재수좋게도, 비즈니스석을 타고 유럽여행을 갔다왔다고 말씀드렸지요?^^
네, 한국에서 출발해서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자고 담날 아침부터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아마도 이 때, 저희 부부만 비즈니스석에 타서, 공항에서 잠시 잘때도 비즈니스 전용룸에 들어가서 잤었던 걸로^^
암튼, 아침이 밝고, 우리 일행들은 다시 비행기를 타고, 6시간 걸리는 로마로 출발합니다.
이곳이 바로 이탈리아 입니다^^
하늘에서 보니,,이 나라에는 확실히 우리나라처럼 고층빌딩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이번 여행을 하면서 신도시는 별로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 옛날 건물들이거나, 그런 양식으로 집을 짓고 사는걸 보았네요..
제 눈에는 참 고풍스럽고 좋아보였죠!!
암튼, 하늘사진은 이제 질릴만큼 찍어본 애쉬는 요 한장으로 비행기 사진 끝!^^
비즈니스 석을 탄 덕분에 다른 누구보다도 비행기에서 빨리 내려와, 버스에 1착한 우리 부부들
참 여유롭게 셀카를 찍습니다.
사람들이 아직 안와서 자리가 많으니, 잠시 발을 반대편 좌석에 편하게 놓는 여유를^^
자, 이제 셔틀버스는 공항안으로 들어갑니다.
공항이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이라고 합니다.
다빈치 코드의 다빈치!^^ 천재 예술가의 이름을 딴 공항이랍니다.
아내 옆에는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추정되는 꼬마아이가 앉았네요...
참, 이쪽만 하더라도 동양사람들과 비슷하죠?^^
자, 이제 공항안으로 가서, 첫번째 여행지인 바티칸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사진을 왜 이리 아꼈는지, 사진이 별로 없네요--;;;
공항에서 전용버스에서 내려 바티칸 시국안의 박물관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담벼락이 매우 높은게 인상적이었네요...
여행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샤방샤방 우리 아내랍니다^^
바티칸 박물관을 알리는 이정표인데요...
보시면 달력이 있고, 박물관이 쉬는 날등을 표시하고 있었어요~
녹색은 2시까지만 하고 닫는날, 빨간색은 아예 문 열지 않는 날(거의 일요일 또는 공휴일)... 이런식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아, 1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여기가 입구였던 가요?^^ 아마도 그래서 찍은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저 앞에 휀스를 보이시죠? 저 구불구불한 휀스를 대기자로 가득채우는 날이 꽤 많은데,
저희는 간 날은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아,,, 이제 꿈에 그리고 유럽여행. .그 첫번째 코스인 바티칸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To Be Continued......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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