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글이자, 어떻게 된일인지 더워지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여행이야기라....1년만에 또 사진을 보고, 글을 적게 되는군요...
네, 1년전 2013년 6월달에 쓰고, "다음 이시간에..."라고 했던게, 1년이 지났습니다.....
여행은 2012년...2년전에 다녀온 여행이죠... 벌써 오래된 여행이라, 상세하게 기억도 나지 않지만, 예전 사진보면서 기억을 되새기고 있네요^^
자, 저번 이야기는 아래 클릭하시면~^^
2013/06/03 - [2012 Italy, Switzerland, France] - 드디어 로마 도착! 바티칸 박물관 가는길!!~
에 이어서, 이제 본격적인 바티칸 박물관 이야기랍니다.
방문객들을 처음 반기는 곳은 바로 벨베데레 정원이랍니다.
솔직히 미술사를 파고 들지 못했던 저에게는 낮선 이름이었답니다. 그러나,,, 조각상들을 보고서는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번 해 볼까요?
요런 방을 지나서 벨베데레의 광장(뜰, 정원)으로 가게 된답니다. 머 처음부터 만나는 건물들 하나하나가 예술이랍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 지어서 천천히 지어가고 있고, 초점이 나가서 더 아리따운 우리 와이파이님!^^ 많이 더워서 부채를 부치고 있었네요^^
자, 드뎌 입장하는 벨베데레의 팔각 광장!!! 두두두두두, 개봉박두!!!!!
중앙에는 분수대가 있었고, 주변의 모든 벽쪽으로 조각상이 즐비했네요~
와우...저저저저...멋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미남의 조각상...
바로 아폴로 조각상중 가장 유명하다는 그 조각상입니다.
머 이런식으로 접근금지를 시켜놔서..가까이 가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네요.. 공사중이었나봅니다.(아마도..2년전의 기억이라--;;;)
좀 더 손쉽게 그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꽤 오랫동안 볼 수 있었던 "강의 신 티그리스"
참, 여러가지 신들의, 영웅들의 이름을 듣게 되었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들었던 여행의 시작이었네요.
이 작품이 그 유명한 "라오쿤 군상"이랍니다.
두 아들을 뱀으로부터 지키려다 옆구리를 뱀에 물리고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그리고 근육이며...너무 세세하게 표현이 잘 되어 있는 작품이라...
아, 제 세명과 뱀을 하나의 돌로 조각했다고 하는데... 대단할 뿐입니다.
잠시 쉬면서 찍는 애쉬표 셀카~^^ 이럴때는 정말 광각...16-35의 위력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A7에 35mm만 물려서 찍고 있는 지금은 감히 찍지 못하는 사진이죠...
이 여행갈때는 오두막에 큰 렌즈들 가지고 잘 만 다녔는데,
요즘은 A7+ 녹턴35.4의 가벼움에 빠져서...과연 담 여행때는 무슨 카메라+렌즈 조합으로 갈지 저 자신도 고민됩니다^^
음...다들 이름있는 작품들이지만, 저는 그냥 이렇게 인증샷을 찰칵! 찍는 걸로 만족하고....
담 이동장소로 고고!!!!!
볼것이 너~~~~무너무 많지만, 단체여행의 특성상... 빨리빨리 보고 지나가야 하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담에 딸과 같이 하는 여행에서는 여유있게 가야 겠다는 생각이~!!!
담 게시물을 시스티나 성당으로 가는 긴 회랑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위주로 올라갑니다^^
그럼, 또 담 게시물이 1년후가 되지 않길 바라면서!^^
::: Canon EOS-5D Mk2 &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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