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story/2007 India

그가 다가온다...

by 애쉬™ 2007. 10. 18.

.

.

.

.

전의 이야기에 이어서....

.

.

.

.

아그라에서의 우리 숙소 아폴로 호텔...

그리고 그 옆의 공터에서는 이런 꼬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


.

.

.

.

.

무슨 포즈일까요?

먼가 손을 앞으로 쭈~~욱 내밀고 있던 저 친구...

그리고 그 옆의 왠지 욕심많아 보이는 어린 소녀...

.

.

.

.

.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

.

.

.

.



.

.

.

.

.

우리의 50~60 년대 처럼...

부모의 입장에서는 낯선 외국인에게 자신의 아이들이 다가가는것을 꺼립니다.

그래서 공터에서 놀다가 저희를 보면서 달려드는 꼬마들을..

저 아저씨가 고함을 치면서 다 쫓아보냅니다.

물론 인도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감으로 알아채지요..

그래서, 한참 있다가...

그냥 얘들에게 다가서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먼가를 가지러 전 숙소에 들어갑니다.

.

.

.

그런데, 그 사이에...

.

.

.

.



.

.

.

.

저희 일행중 한명인 감자 누님은 벌써 이렇게 얘들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

.

.




.

.

.

.

.

.

"애들아,, 저기 저거 보이지?"

감자 누나의 손짓에 애들의 고개가 돌려지며

멀리서 먼가를 가져오는 저를 쳐다봅니다.

.

.

.

.

.

.

.



.

.

.

.

제가 아이들에게 다가감에 따라...

저와 제 손을 번갈아보면서 ...

얼굴에 미소가 생겨나는 아이들...

그리고, 개중 한 여자아이는 벌써부터 손을 뻗습니다.

"그래, 이 녀석들아 내가 간다..."

그리고, 젤 윗사진처럼...젤 큰 녀석은 어느틈에

제 눈앞에 다가와.....

저렇게 싱긋 웃으며 자신있게 손을 내밉니다...

.

.

.

.

To be continued......

::: 인도 아그라의 아폴로 호텔 옆 공터에서 :::

::: Canon EOS-5D & Canon EF 50mm F1.4 USM :::

엘튼존의 명곡입니다. 엘튼존 노래가 인도아이들 사진과

왠지 잘 어울린다는^^



Your song - Elton john



It's a little bit funny this feeling inside
I'm not one of those who can easily hide

재미있군요, 내안에도 이런 감정이 생길수 있다니.
난 쉽게 이런 감정을 감출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예요.

I don't have much money but boy if I did
I'd buy a big house where we both could live

난 돈이 없지만, 만약 돈이 많았다면
우리가 함께 살수 있는 집을 큰 집을 샀을꺼에요.
If I was a sculptor, but then again, no
Or a man who makes potions in a travelling show

만약 내가 조각가였다면,
아니, 그보다는 사랑의 묘약을 만들수 있는 떠돌이 약사 였으면 좋겠군요.
I know it's not much but it's the best I can do
My gift is my song and this one's for you

당신에게는 너무 초라하지만 내가할수 있는 최선의것은
바로 이노래, 당신만을 위한 노래죠
And you can tell everybody this is your song
It may be quite simple but now that it's done

이노래는 당신을 위한 거예요. 이노래가 당신의 것이라고 모두에게 말해도 괜찮아요
너무 단순할지 몰라요. 하지만 이미 다 된걸요.
I hope you don't mind, I hope you don't mind
that I put down in words

글로 쓴 내마음을,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How wonderful life is while you're in the world
I sat on the roof and kicked off the moss
당신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요.
지붕에 앉아 덧없던 옛생각을 떨쳐버렸어요
Well a few of the verses well they've got me quite cross
But the sun's been quite kind while I wrote this song
글쎄요 가사 중 몇줄은 저를 꽤 고민하게 했지만
제가 이 노래를 적는동안 햇볕은 무척이나 따사로웠어요
It's for people like you that keep it turned on
So excuse me forgetting but these things
I do You see I've forgotten if they're green or they're blue
이 노래는 태양을 계속 타오르게 하는 당신같은 사람을 위한 거에요.
그러니 내가 불러주는 노래만 간직하고 근심은 모두 잊어요
당신도 알겠지만, 난 이미 그것들이 초록색인지 파란색인지도 잊었어요
Anyway the thing is what I really mean
yours are the sweetest eyes I've ever seen
아무튼 제가 정말로 말하고 싶은건, 당신의 눈이
지금껏 본 가장 아름다운 눈이란 거예요
And you can tell everybody this is your song
It may be quite simple but now that it's done
이노래는 당신을 위한 거예요. 이노래가 당신의 것이라고 모두에게 말해도 괜찬아요
너무 단순할지 몰라요. 하지만 이미 다된걸요
I hope you don't mind, I hope you don't mind
that I put down in words
글로 쓴 내맘을,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How wonderful life is while you're in the world
당신이 있는 이세상은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요
I hope you don't mind, I hope you don't mind
that I put down in words
당신이있는 이 세상은얼마나 멋진 인생인가요
글로 쓴 내맘을, 당신이 싫어하지 않길 바래요.
How wonderful life is while you're in the world

당신이있는 이세상, 얼마나 멋진 인생인가요.

'Travel story > 2007 In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지마할의 모든것!!!  (7) 2008.01.19
바로 그 곳 ..타즈!! 타즈마할~  (16) 2007.12.17
타지마할로....  (13) 2007.12.07
Once....  (9) 2007.10.28
Shy...  (45) 2007.10.04
웃음으로 반기다...  (24) 2007.10.04
아그라의 관문 - 시칸드라  (45) 2007.10.02
발걸음.....  (11) 2007.09.21
Ugly Indian....  (16) 2007.09.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