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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8 Philippines

울다네타의 유일한 대학! PUNP 방문하다...

by 애쉬™ 2009. 2. 17.

제가 울다네타에 간 이유는??

바로 후배 지혜양이 여기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어선생님으로요..

바로 여기 PUNP (Panpacific University North Philippines) 에서 말입니다.

원래는 학생 이외 잡상인 출입금지지만....전 잡상인이 아니므로!ㅋ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고향사람이라는 막강한 지위를 이용하여 경비 아저씨와 한컷!^^










와,,, 젊음이 넘치는 여대생들~^^ 깔끔한 교복을 입고 다니네요~^^

여기서는 여대생들이 선망의 대상이라나요?^^   환한 미소들의 아가씨들을 만나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학교가 아담하게 마치 우리나라 고등학교 같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서 한컷!

왜 옥상까지 올라갔냐구요? 바로.....









여기 때문입니다.  음...좀 삭막하죠? 대학교인데 말이죠..

여긴 정식 교실은 아니구... 바로 한국인 교사를 위해 임시로 만든 곳입니다.

암만 봉사로 교육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넘 한거 아니냐구요?^^

그건 아닙니다. 여기는 태권도 수업을 가르치는 공인 태권도 4단?5단의 영재군이 강의하는 곳인데요..

원래 학교가 도장이 없으니깐...옥상에 매트깔고, 어쩌구 노력많이 해서...이제 겨우 교실 비슷하게 되어 간다네요...

물론 일반 교실과는 차이가 나지만...이정도도 많이 나아진 거라고 그러네요..











휴식을 즐기는 학생들.... 가까이에 가서 같이 어울리고 싶은 맘도 생겼지만..

암만 철판인 저라도 저렇게 많은 외국 여대생들 속에 들어가긴 쩜~~~~^^










셔틀버스랍니다. 이게 대우차였나...현대차였나 아마 그랬던 것 같아요~^^










학교안에 있는 분위기 있던 길.... 저기 어딘가에 게시판이 있어서...학생이 쳐다보고 있네요...

많이 더운나라라..이렇게 그늘을 많이 만들어 놓았더군요~














우리 나라 여대생들처럼 굽높은 구두 신지도 않고...그저 발편하고 이쁜 구두면 만족하는 이 나라 대학생들...

물론 여기는 마닐라처럼 발달한 곳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요기까지가 간단한 울다네타의 PUNP 방문기였습니다.

아, 그리고 필리핀에서 들은 단어가 하나 있는데..."박선생님" 이란 말...

박선생이란 말은 바로 성전환자를 말하는 것인데... 필리핀에는 상당히 많습니다.

이 학교에도 심심찮게 보았구요...나중에 보라카이 갔을때 바닷가에서 한 가족들과 술 마시다가 아버지가

가족소개를 하는데.. "sunny daughter" 즉, 남자 딸....이라고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는데 놀랐답니다.^^

암튼...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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